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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and the Black Messiah /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by 서던 (Southern) 2021. 1. 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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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Judas and the Black Messiah, 2021) 예고편 - 한글 자막

Judas and the Black Messiah /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연출: 샤카 킹
각본: 샤카 킹, 윌 버슨
출연; 다니엘 칼루야, 키스 스탠필드, 마틴 쉰, 제시 플레먼스, 도미니크 피쉬백, 애쉬톤 샌더스, 데럴 브릿-깁슨
제작: MACRO, Participant, Bron Creative
배급: 워너
개봉: 2021년 2월 12일 (북미 - HBO Max) / 2021년 4월 22일 (한국)

-흑표당(블랙팬서당)이 낯설지가 않다. 지난 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트라이얼 오브 시카고 7, 2020]에서도 등장했었으니까. 영화에서 보면 재판을 받던 바비 실 뒤에서 도움을 주던 한 인물이 있었다. 누가봐도 뼛속까지 흑표당 DNA로 이뤄진 느낌의 베레모를 눌러썼던 그 인물. 재판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던 그는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다. 재판을 받던 바비 실에게도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영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는 바로 그 인물 프레드 햄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프레드 햄튼(1938-1969)은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에서 조직활동을 펼치다가 1968년 블랙팬서당의 일리노이 주 지부장으로서 조직의 성장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영민하고 대담하고 카리스마 넘치던 프레드 햄튼의 존재는 당시 미국 정부에게는 눈엣가시 같았고, 미 정부는 그를 제거한다. 마치 범죄자 다루듯이. 사실 이것은 FBI에 의해 조직적으로 진한 작전이었고, 젊고 유능한 리더는 정부에 의해 살해되었다.

영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는 1969년 프레드 햄튼의 마지막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있다. 프레드 햄튼의 사망의 결정적인 원인은 밀고자가 있었기 때문인데, 그도 흑인이었다. 영화는 이 사건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 [겟 아웃]의 다니엘 칼루야가 프레드 햄튼 역을 맡았고, 밀고자 윌리엄 오닐은 키스 스탠필드가 맡았다. 마틴 쉰은 당시 FBI 국장이었단 에드거 후버를 맡았다.

이 작품은 2020년 여름 개봉 예정이었던 작품이었지만, 코로나19로 개봉이 밀렸다. 개봉이 연기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워너의 2021년 프로젝트 HBO Max 동시 공개 리스트에 올라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 오히려 극장보다는 HBO Max에서 더 잘 될 작품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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