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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 New Year Blues

볼래요? - coming SOON/2020년

by 서던 (Southern) 2020. 11. 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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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New Year Blues, 2020) 해피 터닝포인트
새해전야 (New Year Blues, 2020) 메인 예고편

새해전야 | New Year Blues

연출: 홍지영
각본: 고명주, 함현경
출연: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유태오, 최수영
제작: 수필름
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개봉: 2020년 12월 (한국)

-시즌용 영화다. 북미에서의 연말은 크리스마스와 맞물려 가족과 함께 모이는 것이 중심에 있다보니, 연말용 시즌 영화는 대개 가족 코미디 영화가 주를 이룬다면, 한국에서의 연말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것에 중심에 있다보니, 로맨틱 코미디에 좀 더 힘을 준다.

영화 [새해전야]는 그런 영화다. 다양한 커플들이 등장해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하는. [새해전야]는 홍지영 감독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2016]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인데, 제목이 낯설지가 않다. 그도 그럴 것이다. 홍지영 감독은 2013년 이와 유사한 형식의 영화 [결혼전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속편 아닌 속편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결혼전야]의 시나리오를 썼던 고명주 작가가 시나리오 작업을 했고, 김강우, 이연희는 이번 '전야' 시리즈에 또 출연한다. 

영화 [새해전야]는 강력반에서 좌천된 형사 지호(김강우), 이혼 소송 중인 트레이너 효영(유인나), 와인 배달원 재헌(유연석), 비정규직 직원 진아(이연희), 사기 당해 알거지가 된 용찬(이동휘), 그의 예비신부 야오린(천두링) 그리고 이 결혼이 심란한 동생 바라비 용미(염혜란), 여기에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환(유태오), 원예사 오월(최수영) 등 새해를 앞둔 네 쌍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예고편을 봐도 특별한 구석은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지만, 연말에 사랑하는 누군가와 즐기기에는 딱 좋을 작품처럼 보인다.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데이트 무비를 보러 갈 여유가 공간이 있을까 걱정은 되지만서도. 무엇보다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전야' 시리즈로 만들었다는 점인데, 딱 한 편더 가서 3부작으로 끝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뭐가 있으려나...이별전야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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