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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ngeBob Movie: Sponge on the Run / 스폰지밥 무비: 핑핑이 구출 대작전

볼래요? - coming SOON/넷슐랭 가이드 - TUDUM

by 서던 (Southern) 2020. 10. 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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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ngeBob Movie: Sponge on the Run / 스폰지밥 무비: 핑핑이 구출 대작전

연출: 팀 힐
각본: 팀 힐, 마이클 크뱀, 조나단 아이벨, 글렌 버거
원작: 스티븐 힐렌버그
출연: 아콰피나, 레지 왓츠, 스눕 독, 키아누 리브스, 클랜시 브라운, 캐롤린 로렌스, 맷 베리
제작: Paramount Animation, Nickelodeon Movies, United Plankton Pictures, Media Rights Capital, Mikros Image
배급: 넷플릭스 (해외) / 파라마운트 픽쳐스 (캐나다 & 중국) / CBS All Access (북미)
공개: 2020년 11월 5일 (전 세계) / 2021년 북미

-나름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흥행 보증 수표 시리즈기도 했던 '스폰지밥'이 지난 2015년 개봉했던 [스폰지밥 3D]에 5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나왔다. 스폰지밥의 창시자였던 스티븐 힐렌버그(1961-2018)가 세상을 떠나고 나온 어찌 보면 원작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제목은 [스폰지밥 무비 핑핑이 구출 대작전]. 이 작품 역시 흥행에 많은 기대를 걸었기는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다 꼬인 작품이다. 6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갔음에도 그 이상은 충분히 벌어들일 수 있을 것이 확실했던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1편이었던 [보글보글 스폰지 밥, 2004]는 북미에서만 8,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고, 2편인 [스폰지밥 3D,2015]는 1억 6,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기 때문이다. 당연히 3편 역시 못해도 1편과 2편 사이의 수익은 거둘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작품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봉 일정은 계속 조정을 하는 중이었고, 결국에는 현실적으로 개봉 포기를 선언한 것과 마찬가지가 되었다. 캐나다에서 극장 개봉은 했지만, 숫자로 봤을 때는 큰 의미가 없는 성적을 기록했다. 결국 파라마운트는 넷플릭스와 협상을 했고, 북미, 캐나다, 중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선보이게 되었다. 북미에서는 CBS All Access와 계약을 해 2021년에 공개할 예정이고. 6천만 달러의 제작비는 두 스트리밍 서비스에게 배급권을 팔면서 회수했고.

그래서 드디어 2020년 11월 5일 [스폰지밥 무비 핑핑이 구출 대작전]이 국내에 공개가 된다. 반려 달팽이를 찾아 스폰지밥과 뚱이가 함께 비키니 시티를 나선 모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작품은 키아누 리브스가 예고편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어쨌든 볼 수 있게 되어서 스폰지밥 팬들에게는 다행인 것 같다.

 

넷플릭스(1997 ~)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2006 ~), 애플TV+ (2019~)처럼 스트리밍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운영했던 업체들에 이어 제작사면서 배급사였던 디즈니는 디즈니+ (2019 ~)로, 워너는 HBO Max (2020 ~)로 유니버설은 피콕(peacock, 2020~)으로 새롭게 런칭하거나 기존 서비스를 확장했다. 그리고 드디어 파라마운트 픽쳐스도 이 시장에 뛰어든다. 없던 것은 아니다. 이전까지는 CBS All Access (2015~ )라는 이름으로 하고 있었는데, 2021년부터 Paramount+로 리브랜딩해서 스트리밍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 파라마운트 역시 모회사사 Viacom CBS로 자본이나, 콘텐츠도 여느 스트리밍 서비스에 뒤지지 않기 때문에 정말 스트리밍 서비스 혈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작년에 서비스를 오픈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기 때문에 깜짝 소식은 아니지만, 그 동안 준비를 계속해왔으니, 어떤 전략으로 소비자를 끌어모을 지 궁금하긴 하다. 일단 [스폰지밥 무비: 핑핑이 구출 대작전]의 경우는 북미에서는 CBS All Access (현 파라마운트+)의 첫 번째 오리지널 영화기는 하다. 2021년 2월 공개 예정이고, 북미를 제외한 해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가 된 상태고.

파라마운트+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로는 크리미널 마인즈와 같은 TV 시리즈를 만들고 있는 CBS 드라마들, MTV, VH1, 코미디 센트럴, 쇼타임, 니켈로디언 등 디즈니 못지 않은 화려한 진용을 갖추고 있기에 기대가 된다. 물론 한국 론칭은 먼 일이겠지만.

현재 소니 픽쳐스의 스트리밍 서비스 론칭 소식은 들리는 바가 없다. 그렇지만 이런 상황에서 본다면 소니의 콘텐츠를 비싸게 사주는 곳에다가 팔면 되니 당장은 손해볼 일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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