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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 P1H

볼래요? - coming SOON/2020년

by 서던 (Southern) 2020. 9. 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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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2020) 메인 예고편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 P1H

연출: 창
각본: 창, 허아름
출연: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 정진영(특별출연), 정용화(특별출연), 김설현(특별출연), 유재석(카메오), 정해인(카메오)
제작: FNC스토리, 창픽쳐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 2020년 10월 8일 (한국)

-FNC엔터테인먼트는 국내에서 손꼽는 매지니먼트 회사다. 아이돌그룹인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를 기반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고, 유재석, 정형돈, 김용만, 노홍철, 문세윤 등 배우, 예능인 등 매니지먼트의 카테고리를 대폭 확장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소속 아티스트의 사건 사고로 인해 계속 미디어에 노출이 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도 높아진 상태고.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FNC엔터테인먼트는 굉장히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오는 10월 선보이는 새로운 보이그룹인 P1H를 주연으로 내세운 장편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개봉하는 것. 그냥 홍보용 영상도 아니고, 다큐멘터리도 아니다. [고死 : 피의 중간고사, 2008], [표적, 2014]을 연출하면서 각각 163만 명, 28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창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진짜 정식 영화인 것.

아이돌 그룹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라면 일단 해당 그룹의 인기 자체가 넘사벽에 가까울 정도거나 팬덤 자체가 엄청 탄탄해야 하는데, 아직 데뷔조차 하지 않은 그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인 것. 영화 줄거리는 정말 단순하다. 악의 집단이 퍼뜨린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에 흩어진 소년들(P1H 멤머)이 만나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

솔직한 마음으로 볼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꽤 흥미로운 시도로 보인다. P1H의 인지도는 낮지만, 특별출연과 카메오로 인지도 매우 높은 FNC 소속 아티스트인 정용화, 설현, 유재석, 정진영 등의 출연이라는 나름 안전장치를 해놓기는 했지만, 이게 흥행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이 작품을 통해 P1H라는 그룹이 인기를 얻어 FNC의 새로운 얼굴이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시도 자체가 화제를 모으기에는 충분하는 생각은 든다. 거의 도박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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