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2020년

#Alone | 아무도 없다

서던 (Southern) 2020. 8. 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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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다 (2020) 메인 예고편 - 한글 자막

Alone | 아무도 없다

연출: 존 하이암스
각본: 마티아스 올슨
출연: 줄스 윌콕스, 마크 멘차카, 안소니 힐드, 조나단 로젠탈, 안소니 힐드
제작: Mill House Motion Pictures, Paperclip Limited
배급: Magnet Releasing (북미)
개봉: 2020년 9월 18일 (북미) / 2020년 9월 (한국)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매머드 필름 페스티벌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 [아무도 없다]. 매머드 필름 페스티벌 작체의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콘텐츠이 출품되어 경쟁하는 것만큼은 확실한 사실이다. 어쨌든 수많은 작품 사이에서 상을 받았다는 것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이기도 할 테고.

영화 [아무도 없다]는 [유니버셜 솔저 3 - 리제너레이션], [유니버셜 솔저 4 - 클론의 반란], [드래곤 아이즈] 등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액션 영화를 연출했던 존 하이암스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에는 액션보다는 공포 스릴러물을 들고온 것. 특별한 히트작은 없음에도 존 하이암스 감독에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의 아버지인 피터 하이암스 때문이다. 피터 하이암스 감독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 까지 꾸준하게 영화를 만들어 온 할리우드 베테랑 감독으로 그의 이름을 알린 작품으로는 숀 코너리 주연의 [아웃랜드, 1981], [프리시디오, 1988]가 있고,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액션 영화 [타임캅, 1994], [서든 데스, 1995],아놀드 슈와제네거 주연의 [엔드 오브 데이즈, 1999] 등이 있다.  장 클로드 반담은 아버지와 아들이 연출한 작품 모두 주연을 맡았고, 이 두 부자는 서로의 작품에서 촬영이나 편집으로 품앗이를 하기도 했다. 아직 아들이 아버지의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도 없다]가 그의 이름을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영화 [아무도 없다]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표적이 된 제시카가 아무도 없는 숲으로 납치가 되고, 세상 밖으로 탈출하기 위해 살인마와 목숨을 걸고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최악의 상황에서 최소한의 등장 인물을 데리고 벌어지는 이야기는 감독의 연출력에 많은 것을 기댈 수밖에 없는데, 이 작품은 꽤 잘 나온 듯 싶다. 국내 수입도 상당히 빨랐던 것도 그 이유가 될 터이고. [더 퍼지] 제작진의 신작이라는 홍보를 포인트를 잡았지만, [더 퍼지] 자체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작품은 아닌지라 좋은 홍보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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