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넷슐랭 가이드 - TUDUM

新幹線大爆破 / 신칸센대폭파

서던 (Southern) 2024. 11. 24. 22:11
728x90
반응형

新幹線大爆破 / 신칸센대폭파

연출: 히구치 신지

원작: 오노 류노스케, 사토 준야 (1975년 영화 '신칸센대폭발')

출연: 쿠사나기 츠요시

플랫폼: 넷플릭스 (영화)

공개일: 미정

-넷플릭스에서 공개중인 애니메이션 <단다단>을 보는 사람들이라면 익숙한 이름 타카쿠라 켄. 오카룽과 함께 귀신과 외계인과 싸우는 주인공 아야세 모모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이고 하니까. 타카쿠라 켄(1931-2014)은 일본을 대표하는 한 마디로 일본의 국민 배우로, 국내에서는 <철도원, 1999>으로도 많이 알려져있기도 한데, 그가 1975년에 출연했던 영화 <신칸센대폭파>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리메이크가 된다.

<신칸센대폭파>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스피드, 1994>의 영감을 주었다는 작품이기도 한데(존 보이트 주연의 <폭주기관차, 1985>에서도 영감을 받았다고), 설정 자체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속도가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설치한 폭탄이 폭발한다는 것이니까.

<신칸센대폭파>는 사업이 망하고 가정을 잃은 한 남자가 속도가 80km로 이하로 떨어지면 폭발하도록 설치된 장치를 신칸센에 달아놓고, 거액을 정부에게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금 리메이크해도 충분히 재미를 줄 수 있는 이야기라는 것은 확실하다.

리메이크의 연출을 맡은 이는 <일본침몰>, <진격의 거인 실사판>, <신 고질라>를 만들기도 했던 히구치 신지 감독이 맡았으며, 주연 배우로는 일단 쿠사나기 츠요시가 낙점된 상황. 원작 영화 자체도 범인, 기관사, 협상 대응을 하는 정부와 범인을 잡기 위한 경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얽혀있는지라 이야기만 촘촘하게 잘 구성한다면 꽤 괜찮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특수효과가 다인 영화는 아니니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