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Impossible – The Final Reckoning /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연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각본: 크리스토퍼 맥쿼리, 에릭 젠드레슨
출연: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빙 레임스, 사이먼 페그, 바네사 커비, 에사이 모랄레스, 폼 클레멘티에프, 헨리 처니, 안젤라 바셋, 닉 오퍼맨 외
제작: Skydance Media, TC Productions
배급: 파라마운트 (북미 외)
개봉: 2025년 5월 (한국) / 2025년 5월 23일 (북미)
러닝타임: 177분 (2시간 57분)
-온다. 톰 형이 또 온다. 지난 2023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을 소개할 때, 성룡의 후계자가 이 형님이 될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성룡보다 더 한 형님이 된 톰 크루즈. 그가 몸으로 하고 싶은 모든 것을 다 하게 만든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의 8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2025년 5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사실, 2023년 개봉했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은 개봉할 때만해도 PART ONE까지 붙었고, 이번에 개봉하는 작품이 결국은 PART TWO인 셈인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이 흥해에서 큰 힘을 쓰지 못하고 고꾸라지는 바람에 조용히 PART ONE을 떼고, 아예 새로운 작품처럼(이야기는 이어지나) 제목에 데드가 아닌 '파이널'을 붙여 좀 더 힘을 준 작품으로 선보인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제작을 앞두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7편과 8편을 연달아 촬영할 것으로 이야기하긴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두 작품의 촬영은 각각 시기를 두어 진행했고,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2022년 3월 촬영을 시작해 2024년 11월에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이 사이 '데드 레코닝 PART TWO'라는 제목도 사라졌고.
영화는 전편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끝났기에 이를 마무리하는 내용으로 흘러갈 예정이기는 한데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는 모든 액션을 다 쏟아부은 듯한 모습이다. 톰 형님은 또 다시 몸을 사리지 않으며 액션을 하는 것처럼 보이고, 마치 영화 속에서 믿으라고 하는 대사가 관객들에게 이번에 진짜다라고 말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전까지는 이번 작품이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톰 크루즈는 다음의 이야기에 대해서도 생각한다고 말한 것을 보면 아마도 이번 작품의 성적에 따라 결정되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그런데 톰 형님의 나이를 생각하면 이대로 끝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