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2024년

1승 / One Win

서던 (Southern) 2024. 10. 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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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 One Win

연출: 신연식

각본: 신연식

출연: 송강호, 장윤주, 박정민, 박명훈, 이민지, 이주영 외

제작: (주)루스이소니도스

배급: 키다리스튜디오, (주)아티스트스튜디오, (주)콘텐츠지오

개봉: 2024년 12월 (한국)

줄거리

지도자 생활 평균 승률 10% 미만! 파직, 파면, 파산, 퇴출, 이혼까지... 인생에서도 ‘패배’ 그랜드슬램을 달성 중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우진’은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에이스 선수의 이적으로 이른바 ‘떨거지’ 선수들만 남은 팀 ‘핑크스톰’은 새로운 구단주 ‘정원’의 등장으로 간신히 살아나지만 실력도, 팀워크도 이미 해체 직전 상태. 그 와중에 막장, 신파는 옵션, 루저들의 성장 서사에 꽂힌 ‘정원’은 ‘핑크스톰’이 딱 한번이라도 1승을 하면 상금 20억을 풀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세운다.

모두가 주목하는 구단이 됐지만 압도적인 연패 행진을 이어가는 ‘핑크스톰’. 패배가 익숙했던 ‘우진’도 점점 울화통이 치밀고, 경험도 가능성도 없는 선수들과 함께 단 한번만이라도 이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인생에서 언더독인 감독과 팀으로서도 선수로서도 언더독인 배구팀이 예상 밖의 동기부여로 인해 힘을 합쳐 극복한다는 이야기인데, 아주 전형적인 스포츠 영화다. 그럼에도 전형적이지 않음을 찾는다면, 주연 배우가 송강호라는 점 그리고 연출을 <동주>와 <거미집>의 각본을 쓴 신연식 감독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박정민 배우도 출연하게 된 것이고.

영화 <1승>은 <거미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송강호가 시나리오를 배고 "이건 내가 하면 좋겠다"라고 해서 시나리오가 급수정되어서 만들어진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스포츠기도 한 배구가 중심에 있기는 하다.

이 정도면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당연히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신연식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작품은 실화가 아니라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맘껏 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그것은 바로 모두에게 삶의 1승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고. 그런데 이 영화 흥행에서 1승을 할 수 있을까?

 

'1승' 신연식 감독 - 피, 땀, 눈물 섞인 단 한번의 승리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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