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렌 와이즈먼
각본: 샤이 해튼
캐릭터: 데렉 콜스타드
출연: 아나 데 아르마스, 안젤리카 휴스턴, 키아누 리브스, 가브리엘 번, 랜스 레딕, 카탈리나 산디노 모레노, 노먼 리더스, 이안 맥셰인 외
제작: Summit Entertainment, Thunder Road Films, 87North Productions
배급: 라이온스게이트
개봉: 2025년 6월 6일 (북미) / 2025년 (한국)
-2024년 박스오피스에서는 진짜 힘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는 라이온스게이트가 유일하게 믿고 있는 작품이 있다면 '존 윅' 시리즈일 것이다. 2014년 1편을 시작으로 2023년 4편까지 이어져오면서 라이온스게이트에게 수익을 두둑하게 올려준 시리즈였는데, 요즘같은 시기에 이런 작품이 가장 필요한 상황. 그렇다고 2024년에 갑자기 뚝딱뚝딱하고 만들어서 내놓을 수는 없는 일. 일단 예정대로라면 2025년 여름 '존 윅' 팬들을 위한 선물이 오는 데 바로 '존 윅' 세계의 또 다른 이야기 <발레리나>다. (원래는 2024년 여름에 내놓으려고 했으나, 액션 장면들 추가 촬영하느라 개봉일이...밀렸음)
키아누 리브스를 중심으로 한 <존 윅> 시리즈에서 이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없던 것은 아니다. 2023년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었던 3부작 시리즈 <컨티넨탈: 존 윅 세계 속 세계>를 선보였으니까. <컨티넨탈: 존 윅 세계 속 세계>는 존 윅의 절친이기도 한 윈스턴과 카론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었다. 그리고 영화로는 첫 번째 존 윅 세계관 프로젝트인 <발레리나>는 <존 윅 3: 파라벨룸, 2019>에 등장했던 루니(배우: 유니티 펠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영어 원제는 <컨티넨탈: 존 윅 세계 속 세계>처럼 <FROM THE WORLD OF JOHN WICK: BALLERINA>인데, 존 윅 시리즈에서 파생하는 이야기들을 만들 때 'FROM THE WORLD OF JOHN WICK'를 계속 쓰려는 것은 아닐까 싶기는 하다. 어쨌든 새롭게 선보인 <발레리나> 제작은 지난 2022년 공식 발표되었고, <존 윅 3: 파라벨룸, 2019>부터 작가로 합류한 샤이 해튼의 각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연출은 <언더월드> 시리즈를 만들었던 렌 와이즈먼 감독이 맡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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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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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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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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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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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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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3: 파라벨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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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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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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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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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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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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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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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맥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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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우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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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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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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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요미데 아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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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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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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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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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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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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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데 아르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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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시간대는 <존 윅 3: 파라벨룸>과 <존 윅 4> 사이며, 영화는 발레리나 암살자 루니가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범인을 잡으러 가는 이야기. 루니 역은 기존 시리즈에서 연기했던 유니티 펠란 대신에 아나 데 아르마스가 맡았고, 존 윅 시리즈에서도 늘 함께 했던 윈스턴(이안 맥셰인)과 카론(랜스 레딕 - 2023년 세상을 떠났으며, 랜스 레딕의 마지막 출연작)도 출연하고, 3편에 나왔던 안젤리카 휴스턴 그리고 '워킹 데드' 시리즈의 노먼 디러스 등이 출연한다. 물론 키아누 리브스도 비중이 크진 않지만 존 윅으로 나오고.
시리즈의 세계관이 확장되는 것이 제작사나 배급사에게는 수익을 창출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시리즈 그 자체로서는 어떨지는 모르겠다. 관객들이 실망하는 시점이 딱 오긴 할텐데, 확장하더라도 그 전에 마무릴 짓는 것이 좋긴 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