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nderbolts* / 썬더볼츠*

 

 

Thunderbolts* / 썬더볼츠*

연출: 제이크 슈레이어

각본: 이성진, 조안나 칼로

원작: 커트 부시엑, 마크 베이글리

출연: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데이비드 하버, 와이어트 러셀, 올라 쿠릴렌코, 해나 존케이먼, 해리슨 포드, 루이스 풀먼, 줄리아 루이스-드레이퍼스 외

제작: 마블 스튜디오

배급: 디즈니

개봉: 2025년 5월 2일 (북미)

-<데드풀과 울버린, 2024>으로 MCU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치를 다시 끌어올렸고, 다시 주목하게끔 하는데 성공은 했다. 이제 이 기세 이어가는 일만 남은 상황.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페이즈 5의 마무리는 <캡틴 아메리크: 브레이브 뉴 월드> 그리고 <썬더볼츠*>로 이어질 예정. 실질적으로 페이즈 5의 마지막 작품은 <썬더볼츠*>이고, 페이즈 6의 첫 작품은 <판타스틱 포: 퍼스트 스텝스>다.

<썬더볼츠*>는 어떻게 보면 이전 MCU 시리즈에서 큰 역할을 맡았다기 보다는 조금씩 등장했던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는 작품이고 그 캐릭터들을 한 데 묶어놓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의 목숨을 위협하던 버키 반즈, 블랙 위도우의 목숨을 위협하던 엘레나, 레드 가디언, 태스크마스터 등이 정부 요청에 의해 손을 잡고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가 될 작품. 한 마디로 안티 히어로 특공대이고, 나름 MCU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같다고 보면 된다.

기존의 MCU들이 정의로운 인물들의 총집함으로 인류를 위해 싸우는 이야기였다면 이번 <썬더볼츠*>는 그러지 못했던 반영웅들의 이야기다보니 어쩌면 기존 MCU의 결과는 좀 다를 것이다. 더 어둡고,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소화할 수도. 주요 인물들이 내적으로 분노가 가득한 사람들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번 작품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사람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 Beef>를 함께 했던 제이크 슈레이어(연출)와 이성진(각본) 콤비다.

이전 MCU에 출연했던 플로렌스 퓨(엘레나), 세바스찬 스탠(버키 반즈), 데이비드 하버(레드 가디언), 올가 쿠릴렌코(태스크마스터), 한나 존 케이먼(고스트) 등이 썬더볼츠 멤버들로 출연할 예정이며, 해리슨 포드 역시 장군이 아닌 미국 대통령 썬더볼트 로스로 출연할 예정이다.

썬더볼츠* (2025)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