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2025년

Wolf Man / 울프맨

서던 (Southern) 2024. 9. 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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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맨 (Wolf Man, 2025) 티저 예고편
Wolf Man / 울프맨

연출: 리 워넬
각본: 리 워넬, 코벳 턱, 로렌 슈커 블럼, 레베카 안젤로
스토리: 리 워넬, 코벳 턱
기반: 쿠르트 지오드마크 (영화 '울프맨'(1941))
출연: 크리스토퍼 애봇, 줄리아 가너, 샘 재거, 마틸다 퍼스 외
제작: Blumhouse Productions, Motel Movies
배급: 유니버설
개봉: 2025년 1월 17일 (북미)

-제임스 완과 <쏘우> 시리즈를 함께 만들었고, 이후 <데드 사일런스>, <인시디어스> 시리즈로 할리우드 공포 영화 카테고리에서는 영향력이 있는 리 워넬의 신작이다. 직접 스토리, 각본, 연출까지 맡은 작품인데, 이 작품의 제작은 블룸하우스가 함께 했다. 바로 영화 <울프맨>이다.

이 작품은 1941년 유니버설 픽처스를 대표하는 몬스터 시리즈 중의 하나인 1941년에 만든 조지 와그너 감독의 <울프맨>의 리부트. 지금 대부분 늑대인간 하면 생각나는 모든 것의 원형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고 하는 데, 한 마디로 이번 리부트는 지금의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오리지널리티를 만나게 하려는 작품인 셈.

사실 <울프맨>은 유니버설의 아픈 손가락 프로젝트인 다크 유니버스의 일부였다. '다크 유니버스'는 유니버설의 자산인 1930-50년대 몬스터 캐릭터를 꺼내어 하나의 세계관에서 선보이려고 했었던 것으로 그 시발점이기도 했던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실패하는 바람에 끝나버려서 이후 준비하던 것들은 개별적인 프로젝트가 되었는데, 이후 나온 작품이 리 워넬이 만들었던 <인비저블맨, 2020>이었고 이번에 나오는 <울프맨>도 그러하다. (그러고보니 리 워넬 감독이 유니버설의 고전 공포 캐릭터 영화를 두 편이나 연출)

영화 <울프맨>도 일찍이 제작을 준비했던 작품으로 초반에는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으로 이야기가 되었던 작품. 결국에는 라이언 고슬링이 하차하고(제작자로만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토퍼 애봇('가여운 것들' 출연)이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줄리아 가너(오자크, 애나 만들기 출연), 샘 재거 등이 합류했고.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오리건 주 시골에 있는 집을 물려받게 된 블레이크(크리스토퍼 애봇)는 아내인 샬럿(줄리아 가너)과 어린 딸 진저와 함께 도시에서 내려가게 되는데, 한밤 중에 정체모를 동물에게 공격을 받고 상처입은 블레이크가 무언가로 변하기 시작한다. 샬럿은 집 밖과 집 안에서 정체모를 위협적인 존재로부터 딸을 지켜야 하게 되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영화가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은 아니고, <인비저블맨> 처럼 정적인 느낌의 공포 영화가 될 것 같기는 한데, 실질적으로 극을 이끄는 캐릭터는 줄리아 가너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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