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2024년

Nosferatu / 노스페라투

서던 (Southern) 2024. 12. 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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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feratu / 노스페라투

 

연출: 로버트 에거스

각본: 로버트 에거스

원작: 헨릭 갈린 (노스페라투: 공포의 교향곡, 1922) / 브람 스토커 (소설 ‘드라큐라’)

출연: 빌 스카스가드, 릴리 로즈 뎁, 니콜라스 홀트, 엠마 코린, 애런 테일러-존슨, 윌렘 데포, 랄프 이네슨 외

제작: Studio 8, Maiden Voyage Pictures

배급: 포커스 피처스 (북미) / 유니버설 (해외)

개봉: 2024년 12월 25일 (북미) / 2025년 1월 15일 (한국)

 

-1922년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 감독이 연출한 영화사 최초의 장편 흡혈귀 영화인 ‘노스페라투: 공포의 교향곡’를 리메이크한 작품. 1979년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이 리메이크한 적이 있었고, 리메이크로는 이번이 두 번째다. 1922년 영화는 브램 스토커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는 드라큘라가 햇빛을 받으면 탄다는 설정을 한 작품으로 이후 나온 모든 드라큘라의 영화에서 이 설정을 가져다 쓰기도.

 

‘더 위치 (2015)’, ‘라이트 하우스 (2019)’, ‘노스맨 (2022)’ 등을 연출했던 로버트 에거스 감독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한 ‘노스페라투’는 로버트 에거스 감독이 ‘더 위치’ 개봉후 차기작으로 고려했던 작품이기는 했으나, 두 편의 작품을 먼저 선보이고 드디어 완성한 작품이다. 초기에는 안야 테일러-조이와 해리 스타일스가 참여하기로 했었으나 두 사람 모두 일정 문제로 인해 하차했고, 그 자리는 니콜라스 홀트와 릴리 로즈 뎁이 했다.

 

원작 영화도 그렇고 이번 작품 역시 줄거리는 단순하다. ‘한 젊은 여인과 그녀에게 집착하는 흡혈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로버트 에거스 감독은 ‘집착’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최근에는 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느낌의 고딕 공포 영화로 만들었다고 한다.

 

흡혈귀 올록 역은 빌 스카스가드가, 올록이 집착하는 여성 엘린 역은 릴리 로즈 뎁이 맡았다. 그리고 엘린의 곁에서 그녀를 보호해주려는 남자 토마스 역은 니콜라스 홀트가 연기할 예정. 이 외에도 애런 테일러-존슨, 엠마 코린, 윌렘 데퍼, 랄프 이네슨 등이 출연하고 있다.

 

고전 공포 영화의 현대적인 재해석이라고는 하나 사실 이 작품은 원작 자체가 100년이 넘은 영화라 영화를 공부하는 사람 외에는 일반 관객들은 제대로 본 사람이 없을 작품이기 때문이다. 리메이크로 다가오기 보다는 신작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다. 최근에 개봉했던 블룸하우스 스타일의 공포 영화와는 완전히 결이 다른 작품이기에 아마도 이 작품의 흥행 성적이 궁금해지긴 한다.

노스페라투 (2024) 한국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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