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e Up Dead Man: A Knives Out Mystery /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맨
연출: 라이언 존슨
각본: 라이언 존슨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외
제작: T-Street 외
플랫폼: 넷플릭스 (영화)
공개일: 2025년 (전 세계)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가 형사 브누아 블랑으로 나와 살인 사건의 트릭을 풀고 범인을 찾는 영화 [나이브스 아웃, 2019]는 말 그대로 흥행 대박이 난다.
속편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왔고, 넷플릭스는 2020년 4억 6,900만 달러(약 6,064억 원)을 지불하고, ‘나이브스 아웃 2’와 ‘나이브스 아웃 3’의 권리를 사들인다.
그래서 나온 작품이 2022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두 번째 이야기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이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다시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다니엘 크레이가 브누아 블랑으로 돌아왔으며 전편에 이어 올스타 캐스팅으로 완성했다. 당연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였다(이벤트 성격으로 극장에서도 일주일 상영).
글래스 어니언이라는 곳에서 펼쳐진 살인 미스터리 게임에서 일어난 실제 살인 사건을 푸는 브누아 블랑의 대활약(?)을 그린 이 작품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비평가들과 관객(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숫자로 찍히는 흥행에 대한 부담은 덜었지만, 전편만 한 속편 없다는 꼬리표가 더 무서울 수 있었던 작품이지만 그걸 이겨낸 것.
그리고 그 부담을 다시 한 번 갖고 공개될 작품 ‘나이브스 아웃’의 세 번째 이야기, 계약상으로는 넷플릭스와 마지막 작품이 될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맨]이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미디어 매체 '스크린랜트'에 따르면, 이 부제가 U2가 1997년에 발표한 노래와 같은 제목이며, 그 노래는 U2의 보컬 보노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지침과 방향을 요청하는 내용이란 것을 봤을 때, 종교적인 주제가 영화에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사실 일단 제목을 소개하는 영상과 라이언 존슨, 다니엘 크레이그가 나온다고 했을 뿐이지, 그 어떤 것도 공개가 되지 않기는 했다. 그러나 넷플릭스가 비싸게 사온 권리다보니 일단 공개 1년 전부터 이렇게 홍보를 시작한 것은 이해가 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