グラスハート / 글래스 하트
연출: 카키모토 켄사쿠, 고토 코타로
극본: 카와하라 안나, 코사카 시호 외
원작: 와카기 미오 (소설 ‘글래스 하트’)
출연: 사토 타케루, 미야자키 유, 마치다 케이타, 시손 준, 스다 마사키 외
제작: ROBOT
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일: 2025년 (전 세계)
-사토 타케루가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걸 보면서, 그걸 롤모델로 삼아 도전해서 만든다는 드라마 [글래스 하트]. 이 작품은 1993년부터 연재를 해온 와카기 미오 작가의 라이트 노벨을 실사화한 것으로 소속 밴드에서 무참히 잘린 대학생 사이조 아카네가 록계의 아마데우스로 불리는 후지타니 나오키에게 영입이 되면서 벌어지는 청춘 음악 영화다
주연 겸 제작자로 나선 사토 켄타루가 후지타니 나오키 역을 맡았고, 미야자키 유가 사이조 아카네 역을, 마치다 케이타는 밴드의 기타리스트 타카오카 쇼, 시존 준은 피아니스트 사카모토 카즈시를 연기한다. 스다 마사키는 라이벌 밴드의 프론트맨 신자키 토우약으로 나올 예정.
넷플릭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토 켄타루가 제작자로 이 작품(원작)을 선택한 이유를 스타를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스타가 탄생한다면 곧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러니 일본 작품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때는 일본에서 스타가 나타났을 때라며, 그러면서 예를 든 것이 <겨울연가>의 배용준 , <사랑의 불시착>의 현빈. 콘텐츠가 인기를 끌려면 이야기의 힘뿐 아니라 사람의 힘이 필요하고, 바로 이 작품이 그런 사람의 힘을 보여주고 스타를 탄생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러니 사토 켄타루는 이 작품을 통해서 일본에서도 세계적인 스타가 탄생할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일본 콘텐츠도 한국 콘텐츠처럼 세계를 호령할 수 있다는 것인데 원작의 내용상으로 보면 사토 타케루의 바람차럼 되기는 좀 힘들어 보이긴 한다. 물론 드라마는 재밌을 수 있겠지만. 세계로 가는 길이 쉽진 않겠지. 그렇지만 세상은 어떨지 모르니 2025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아는가.
연출은 <사랑하는 기생충> 카키모토 켄사쿠와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를 만든 고토 코타로가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