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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바보 / Goodbye Earth

볼래요? - coming SOON/넷슐랭 가이드 - TUDUM

by 서던 (Southern) 2024. 4. 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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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바보 / Goodbye Earth

 

연출: 김진민

극본: 정성주

원작: 이사카 코타로 (소설 ‘종말의 바보;)

출연: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외

제작: (주)아이엠티브이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일: 2024년 4월 26일 (전 세계)

 

-일찍이 공개됐어야 할, 아니 힘을 팍팍 주면서 공개했어야 할 작품이었다. 주연 배우 중 한 명이 사고를 치기 전까지.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종말의 바보>를 실사화한 이 작품은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가 주연을 맡았다. 배우들의 이름을 봤을 때, 가장 무게 중심이 나가는 배우가 누군지는 짐작이 되지만, 그 배우의 이름을 내세우진 못하는 상황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이 남은 상황에서 펼쳐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종말을 맞이하는 것이 독특한 설정은 아니지만, 그 맞이하는 사람이 누군가에 따라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테니 이게 또 궁금하기도.

 

이 시리즈를 연출한 이는 넷플릭스의 히트 시리즈 [인간수업]과 [마이네임]을 만든 김진민 감독이며, 극본은 [밀회]와 [풍문으로 들었소]를 썼던 정성주 작가다.

 

원작자부터 만든이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연기하는 배우들까지 너무나도 기대가 되는 조합이기는 한데, 딱 한 명의 배우로 인해 제대로 홍보가 안 될 것 같아 그 점이 아쉽기는 하다.

 

 
종말의 바보
〈중력 삐에로〉, 〈칠드런〉, 〈사신의 정도〉의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연작소설. 지구 종말이라는 엄청난 대재앙 앞에 놓인 평범하기 그지 없는 여덟 이웃들의 일상을 수채화 같이 투명한 필체로 그려내고 있다. 소행성이 떨어져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발표가 나고 5년이 지난 후, 조그만 지방 도시 센다이의 힐즈 타운 아파트가 이 이야기의 배경이다. 소행성이 떨어지건 말건 지금 자신의 앞에 놓인 축구공을 차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태앙의 스티커〉, 동면에 들 때 함께 있어줄 애인을 구하는 〈동면의 소녀〉, 연체된 비디오를 챙기는 〈소년의 망루〉 등 평범한 여덟 이웃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개별처럼 보이는 사연들은 각각 전개되다가 절묘하게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진다. 작가는 '힐즈 타운' 이웃들의 일상을 담백한 즐거움과 삶에 대한 튼튼한 낙관, 찰진 감동으로 버무려낸다.
저자
이사카 코타로
출판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0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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