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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5주차 넷플릭스 톱10 - 전 세계 시리즈 부문 1위 '기생수: 더 그레이', 제2의 '오징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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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차 넷플릭스 톱10 ▪︎ 14주차 넷플릭스 톱10​​

넷플릭스 주간 랭킹 톱10 (2024년 4월 8일 ~ 4월 14일)

-'*'한국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작품

-'🔔'한국 서비스 예정 작품

영화 - 영어권
1위(N)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
조회수 - 18,000,000 | 시청시간 - 26,100,000 | 러닝타임 - 1시간 27분 | 차트인 - 1주차
2위(N) 우디 우드페커 캠프에 가다
조회수 - 11,800,000 | 시청시간 - 19,6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0분 | 차트인 - 1주차
3위(▲3) 특종의 탄생
조회수 - 8,500,000 | 시청시간 - 14,6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3분 | 차트인 - 2주차
4위(=) 글래스 🔔
조회수 - 5,100,000 | 시청시간 - 11,000,000 | 러닝타임 - 2시간 09분 | 차트인 - 2주차
5위(N) 메건 리비 *
조회수 - 5,000,000 | 시청시간 - 9,700,000 | 러닝타임 - 1시간 56분 | 차트인 - 1주차
6위(N) 브리클레이어 *
조회수 - 4,600,000 | 시청시간 - 8,500,000 | 러닝타임 - 1시간 50분 | 차트인 - 1주차
7위(N) 몬스터 호텔 2 🔔
조회수 - 3,500,000 | 시청시간 - 5,200,000 | 러닝타임 - 1시간 30분 | 차트인 - 1주차
8위(▼6) 더 리틀 띵스 *
조회수 - 3,400,000 | 시청시간 - 7,300,000 | 러닝타임 - 2시간 08분 | 차트인 - 2주차
9위(▼6) 메이즈 러너
조회수 - 3,200,000 | 시청시간 - 6,000,000 | 러닝타임 - 1시간 53분 | 차트인 - 2주차
10위(▼9) 하트 오브 더 헌터
조회수 - 3,100,000 | 시청시간 - 5,6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7분 | 차트인 - 3주차

-지난주에는 톱10 대부분이 물갈이가 되는 한 주였다면, 이번 주는 상위권 작품들에 큰 변화가 있는 한 주였습니다. 지난주 1, 2,3위 자릴 지키고 있던 [하트 오브 더 헌터]와 [더 리틀 띵스],[메이즈 러너]는 이번 주 10위와 8위 그리고 9위로 한 마디로 순위가 급락했습니다.

정상의 자리에 있던 이 세 편을 대신한 작품으로는 범죄 다큐멘터리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 [우디 우드페커 캠프에 가다]와 같은 신작과 지난주 6위로 등장했던 [특종의 탄생]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 1위를 차지한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는 어머니는 살해당하고, 아버지는 혼수상태에 빠진 상황에 맞닥뜨린 제니퍼에게, 아버지가 깨어나면서 벌어진 반전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소재의 관심도 때문인지 전 세계적으로도 눈길을 끌었네요. 81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고, 대륙별로다가 1위 국가들이 골고루 분포 되어 있습니다.

2위를 차지한 [우디 우드페커 캠프에 가다]는 캐릭터로 유명한 딱따구리 우디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가족 실사 작품인데, 톱10 국가수는 56개국이며, 주로 아메리카 내 국가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찾은 작품입니다.

 
영화 - 비영어권
1위(▲1) 눈물을 만드는 사람 (이탈리아)
조회수 - 17,000,000 | 시청시간 - 29,8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5분 | 차트인 - 2주차
2위(N) 스톨른 (스웨덴)
조회수 - 7,100,000 | 시청시간 - 12,6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7분 | 차트인 - 1주차
3위(N) 우린 벽 있는 사이 (스페인)
조회수 - 6,800,000 | 시청시간 - 11,100,000 | 러닝타임 - 1시간 38분 | 차트인 - 1주차
4위(▼3) 공포의 보수 (프랑스)
조회수 - 5,800,000 | 시청시간 - 10,2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6분 | 차트인 - 3주차
5위(N) 데스 위스퍼러 (태국) 🔔
조회수 - 3,300,000 | 시청시간 - 6,700,000 | 러닝타임 - 2시간 01분 | 차트인 - 1주차
6위(N) 참킬라 (인도)
조회수 - 2,400,000 | 시청시간 - 5,900,000 | 러닝타임 - 2시간 26분 | 차트인 - 1주차
7위(▼4) 부담 갖지 말아요 (폴란드)
조회수 - 2,300,000 | 시청시간 - 4,400,000 | 러닝타임 - 1시간 53분 | 차트인 - 3주차
8위(N) 스즈메의 문단속 (일본) *
조회수 - 2,300,000 | 시청시간 - 4,600,000 | 러닝타임 - 2시간 02분 | 차트인 - 1주차
9위(▼4) 로데오 록 (브라질)
조회수 - 2,000,000 | 시청시간 - 3,7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9분 | 차트인 - 2주차
10위(▼6) 고이 잠드소서 (아르헨티나)
조회수 - 4,000,000 | 시청시간 - 7,1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7분 | 차트인 - 2주차

-영어권 영화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니, 아무래도 비영어권 쪽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이번 주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비영어권 영화가 좀 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위를 차지한 작품은 이탈리아에서 만든 절절한 로맨스 영화 [눈물을 만드는 사람]으로 89개국에서 톱10, 대륙별로 절반 이상이 이 작품이 1위로 올라왔습니다. 특히 유럽은 거의 휩쓸다시피했네요. 지난주 [공포의 보수] 뒤를 바싹 따라 붙는 2위로 등장했었는데, 그 상승세를 제대로 이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2위는 이번 주 공개된 스웨덴 영화로 [스톨른]이라는 작품이 차지했습니다. 스웨덴 원주민 사미족의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49국에서 톱10을 기록하며 이번 주 2위로 등장했습니다. 3위는 스페인산 로맨틱 코미디 [우린 벽 있는 사이]로, MBTI 성향으로 보면 지극히도 대문자 'I' 성향을 가진 남녀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스즈메의 문단속] 역시 넷플릭스에 공개가 되면서 이번 주 톱10에 진입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서비스가 되지 않기는 하지만, 공개되는 국가수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순위도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리즈 - 영어권
1위(=) 삼체
조회수 - 4,800,000 | 시청시간 - 35,500,000 | 러닝타임 - 7시간 24분 | 차트인 - 4주차
2위(N) 언록트: 감옥의 실험
조회수 - 3,900,000 | 시청시간 - 21,600,000 | 러닝타임 - 5시간 31분 | 차트인 - 1주차
3위(=) 젠틀맨: 더 시리즈
조회수 - 3,700,000 | 시청시간 - 24,500,000 | 러닝타임 - 6시간 41분 | 차트인 - 6주차
4위(▲1) 우당탕탕 공룡들
조회수 - 3,100,000 | 시청시간 - 8,700,000 | 러닝타임 - 2시간 50분 | 차트인 - 3주차
5위(N) 베이비 레인디어
조회수 - 2,600,000 | 시청시간 - 10,400,000 | 러닝타임 - 3시간 58분 | 차트인 - 1주차
6위(▲2) 리플리: 더 시리즈
조회수 - 2,500,000 | 시청시간 - 18,400,000 | 러닝타임 - 7시간 29분 | 차트인 - 2주차
7위(N) 하트 브레이크 하이 시즌 2
조회수 - 2,300,000 | 시청시간 - 15,800,000 | 러닝타임 - 6시간 47분 | 차트인 - 1주차
8위(▼4) 설명되지 않은 사건들
조회수 - 2,200,000 | 시청시간 - 10,600,000 | 러닝타임 - 4시간 50분 | 차트인 - 2주차
9위(▼7) 테스터먼트: 모세 이야기
조회수 - 2,100,000 | 시청시간 - 9,000,000 | 러닝타임 - 4시간 16분 | 차트인 - 3주차
10위(N) 눈 떠보니 뱀파이어 시즌 2
조회수 - 1,600,000 | 시청시간 - 5,600,000 | 러닝타임 - 3시간 26분 | 차트인 - 1주차

-[삼체]가 잡히질 않네요. 잡을 수 없을만큼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도 아닌데, 잡는 작품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번 주 역시 [삼체]가 1위를 차지하면서 3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조회수가 430만회를 기록했는데 이 수치가 평소 다른 1위 작품들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가 아니기 때문이죠. 현재 [삼체]는 83개국에서 톱10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1위를 차지한 국가수는 유럽 내 8개국 뿐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 북미(미국, 캐나다)에서 가장 사랑받은 시리즈는 [언록트: 감옥의 실험]입니다. 아칸소의 한 교도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파격적인 실험(자유도 대폭 증가)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쇼인데요. 딱 북미 지역 콘텐츠 느낌이기는 합니다.

2024년 영어권 시리즈에서 가장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작품은 [젠틀맨: 더 시리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이 리치다운 느낌 물씬 풍기는 이 범죄 시리즈는 신작들의 등장과 퇴장이 빈번한 차트에서 톱10 아니 톱3에만 6주 연속을 머물고 있네요. 여전히 74개국에서 톱10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외 눈여겨 보는 시리즈가 있다면, 주차가 지날수록 순위가 상승중인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 [우당탕탕 공룡들] 영국 1위를 기록한 [베이비 레인디어]등으로 두 작품은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시리즈 - 비영어권
1위(=) 기생수: 더 그레이 (한국)
조회수 - 9,800,000 | 시청시간 - 49,500,000 | 러닝타임 - 5시간 00분 | 차트인 - 2주차
2위(▲1) 나쁜놈들 (독일)
조회수 - 5,000,000 | 시청시간 - 35,400,000 | 러닝타임 - 7시간 04분 | 차트인 - 2주차
3위(▼1) 눈물의 여왕 (한국)
조회수 - 4,400,000 | 시청시간 - 64,800,000 | 러닝타임 - *시간 *분 | 차트인 - 6주차
4위(N) 잿빛 석탄 (프랑스)
조회수 - 3,400,000 | 시청시간 - 20,700,000 | 러닝타임 - 4시간 57분 | 차트인 - 1주차
5위(N) 하이재킹 플라이트 601 (콜롬비아)
조회수 - 3,400,000 | 시청시간 - 18,100,000 | 러닝타임 - 5시간 15분 | 차트인 - 1주차
6위(N) 한여름 밤의 축제 (노르웨이)
조회수 - 2,700,000 | 시청시간 - 6,800,000 | 러닝타임 - 2시간 33분 | 차트인 - 1주차
7위(▼2) 카필 샤르마의 위대한 인도 코미디 쇼 (인도)
조회수 - 1,700,000 | 시청시간 - 4,100,000 | 러닝타임 - 2시간 25분 | 차트인 - 3주차
8위(N) 욕망의 새 시즌 3 (튀르키예)
조회수 - 1,700,000 | 시청시간 - 11,000,000 | 러닝타임 - 6시간 33분 | 차트인 - 1주차
9위(▼3) 비트윈 랜즈 (스페인) *
조회수 - 1,500,000 | 시청시간 - 12,900,000 | 러닝타임 - 8시간 41분 | 차트인 - 3주차
10위(▼3) 크라임 씬 베를린: 밤의 살인 (독일)
조회수 - 1,500,000 | 시청시간 - 2,6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7분 | 차트인 - 2주차

-시리즈 부문 영어권, 비영어권 통합 챔피언은 연상호 감독의 [기생수: 더 그레이]입니다. 지난주 630만 조회수로 1위에 오른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이번 주 98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톱10 국가수도 전주 대비 16개국이 늘어난 84개국 그리고 1위 국가수도 8개국에서 33개국으로 25개국이 늘어났습니다. 남미 국가 절반 이상이 [기생수: 더 그레이]가 1위에 올랐으며, 아시아에서는 17개국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의 원작 탄생국인 일본에서는 1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조금씩 순위가 상승하는 중이기는 합니다. (이번 주 일보내에서는 3위네요) 한국에서는 [기생수: 더 그레이]의 인기로 인해, 한국 내 영화 차트에서는 일본에서 만든 실사판 [기생수] 파트 1, 2가 각각 1위와 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 기세라면 3주 연속 1위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2위는 지난주 3위로 등장했던 독일에서 만든 시리즈 [나쁜놈들]이 차지하긴 했으나, [기생수: 더 그레이]와는 다소 차이가 나는 상황입니다. 영어권 시리즈 1위인 [삼체]의 조회수가 [나쁜놈들]보다도 낮으니, 이렇게 보면 전세계 1, 2위는 비영어권 시리즈에서 나온 것이기는 합니다.

3위는 [눈물의 여왕]이 차지한 가운데, 4위부터는 이번 주 새로이 진입한 작품들이 나란히 자리했네요. 사이비 종교와 살인 사건을 다룬 프랑스 드라마 [잿빛 석탄]이 4위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콜롬비아 드라마 [하이재킹 플라이트 601]이 5위로, 노르웨이에서 만든 드라마 [한여름 밤의 축제]는 6위를 차지했습니다. 각각 자국 근처에 있는 나라들에서는 지지를 받는 작품들로 이 세 작품 중에 좀 더 위로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작품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 8위는 튀르키예 1위 작품인 [욕망의 새] 시즌 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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