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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4주차 넷플릭스 톱10 - 전 세계를 동족으로 만든 '기생수: 더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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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차 넷플릭스 톱10 ▪︎ 13주차 넷플릭스 톱10​​

넷플릭스 주간 랭킹 톱10 (2024년 4월 1일 ~ 4월 7일)

-'*'한국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작품

-'🔔'한국 서비스 예정 작품

영화 - 영어권
1위(=) 하트 오브 더 헌터
조회수 - 10,900,000 | 시청시간 - 19,5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7분 | 차트인 - 2주차
2위(N) 더 리틀 띵스 *
조회수 - 8,700,000 | 시청시간 - 18,600,000 | 러닝타임 - 2시간 08분 | 차트인 - 1주차
3위(N) 메이즈 러너
조회수 - 6,700,000 | 시청시간 - 12,700,000 | 러닝타임 - 1시간 53분 | 차트인 - 1주차
4위(N) 글래스 🔔
조회수 - 6,200,000 | 시청시간 - 13,400,000 | 러닝타임 - 2시간 09분 | 차트인 - 1주차
5위(N) 홈리스 월드컵
조회수 - 5,900,000 | 시청시간 - 12,400,000 | 러닝타임 - 2시간 06분 | 차트인 - 1주차
6위(N) 특종의 탄생
조회수 - 5,800,000 | 시청시간 - 10,0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3분 | 차트인 - 1주차
7위(▼4) 댐즐
조회수 - 4,900,000 | 시청시간 - 9,000,000 | 러닝타임 - 1시간 50분 | 차트인 - 5주차
8위(N) 베이비 드라이버
조회수 - 4,500,000 | 시청시간 - 8,500,000 | 러닝타임 - 1시간 53분 | 차트인 - 1주차
9위(N)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조회수 - 4,400,000 | 시청시간 - 9,700,000 | 러닝타임 - 2시간 12분 | 차트인 - 1주차
10위(N) 레터스 투 갓 *
조회수 - 3,900,000 | 시청시간 - 7,1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9분 | 차트인 - 1주차

-영어권 영화 톱10 차트가 4월달을 맞이해 완전히 물갈이를 해버렸습니다. 기본 고인물들이 대부분 톱10 밖으로 튕겨져나갔는데요.이번 주 톱10에 자리한 10편 중 8편이 톱10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작품들이네요. 그래도 1위는 신작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주 1위로 등장했던 남아공 영화(영어 대사여서..이 차트에) [하트 오브 더 헌터]가 다시 한 번 1위에 올랐습니다. 1위를 차지한 국가 숫자는 1개국에 불과하지만, 78개국에서 톱10에 들었다는 것이 1위를 연속 차지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2위부터 10위까지 중 7위를 차지한 [댐즐]을 제외하곤 모두 신작들인데요, 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작품은 덴젤 워싱턴, 자레드 레토, 레미 말릭 주연의 범죄 드라마 [더 리틀 띵스]입니다. 코로나 19 영향권 아래에 있던 2021년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개봉도 안했고,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도 안 되고 있는데요. 영어권 영화 톱10에서는 가장 많은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메이즈 러너], [글래스]가 차지했고, 5위와 6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홈리스 월드컵]과 [특종의 탄생]이 자리했습니다. [베이비 드라이버],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그리고 [레터스 투 갓]이 하위권에 머물렀고요. 과연 이번 주 새로이 자리한 8편의 신작들 중에서 다음주까지 버틸 수 있을 작품이 얼마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영화 - 비영어권
1위(=) 공포의 보수 (프랑스)
조회수 - 18,300,000 | 시청시간 - 32,4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6분 | 차트인 - 2주차
2위(N) 눈물을 만드는 사람 (이탈리아)
조회수 - 16,200,000 | 시청시간 - 28,3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5분 | 차트인 - 1주차
3위(▼1) 부담 갖지 말아요 (폴란드)
조회수 - 10,100,000 | 시청시간 - 19,000,000 | 러닝타임 - 1시간 53분 | 차트인 - 2주차
4위(=) 고이 잠드소서 (아르헨티나)
조회수 - 4,000,000 | 시청시간 - 7,1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7분 | 차트인 - 2주차
5위(N) 로데오 록 (브라질)
조회수 - 2,600,000 | 시청시간 - 4,7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9분 | 차트인 - 1주차
6위(▼3) 파이터 (인도)
조회수 - 1,600,000 | 시청시간 - 4,400,000 | 러닝타임 - 2시간 44분 | 차트인 - 3주차
7위(N) 내일은 아직 있다 (이탈리아) *
조회수 - 1,100,000 | 시청시간 - 2,100,000 | 러닝타임 - 1시간 58분 | 차트인 - 1주차
8위(▲2) 어비스 (스웨덴) *
조회수 - 1,000,000 | 시청시간 - 1,8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3분 | 차트인 - 7주차
9위(▼2) 섹스 스캔들 (폴란드) *
조회수 - 1,000,000 | 시청시간 - 2,400,000 | 러닝타임 - 2시간 24분 | 차트인 - 3주차
10위(N) 데인저러스 프랙티스 (브라질) *
조회수 - 900,000 | 시청시간 - 1,6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9분 | 차트인 - 1주차

-영어권 영화 톱10에서 히트작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그 기회가 비영어권 영화에게 넘어왔다는 이야기기도 한데요. 실제로 그러했네요. 이번 주 비영어권 영화 톱10 1위를 차지한 [공포의 보수]가 영화차트 통합 1위에 올랐습니다. 1,83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92개국 톱10, 3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1위에 올랐고, 이번 주까지 2주 연속 1위에 올랐네요.

2위를 차지한 작품은 이탈리아 영화 [눈물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로맨스 드라마로 [공포의 보수]와는 약 210만 조회수 차이를 보이지만, 이 작품 역시 통합으로 따지면 2위에 올랐을 정도로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습니다. 78개국 톱10, 17개국 1위를 차지했는데요. 다음주에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비영어권 영화 톱10에는 영어권 차트와는 달리 신작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눈에 띄는 작품이 있다면 7위를 차지한 이탈리아 영화 [내일은 아직 있다]인데요. 이 작품은 배우 출신의 파올로 코르텔레시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 2023년 이탈리아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2023년 이탈리아 개봉수익 1위, 이탈리아 여성 감독 역대 흥행 1위, 2023년 이탈리아 흥행 1위, 역대 이탈리아 흥행 9위에 올랐을 정도로 흥행 또한 대박이 난 작품입니다. 1946년 로마를 배경으로 힘겹게 사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고 그것도 흑백으로 그린 작품으로 흥행과는 다소 거리가 먼 작품이기도 한데요. 넷플릭스에서는 일단 7위로 등장했네요.

 
시리즈 - 영어권
1위(=) 삼체
조회수 - 8,300,000 | 시청시간 - 61,300,000 | 러닝타임 - 7시간 24분 | 차트인 - 3주차
2위(=) 테스터먼트: 모세 이야기
조회수 - 5,700,000 | 시청시간 - 24,200,000 | 러닝타임 - 4시간 16분 | 차트인 - 2주차
3위(=) 젠틀맨: 더 시리즈
조회수 - 5,600,000 | 시청시간 - 37,300,000 | 러닝타임 - 6시간 41분 | 차트인 - 5주차
4위(N) 설명되지 않은 사건들
조회수 - 4,400,000 | 시청시간 - 21,400,000 | 러닝타임 - 4시간 50분 | 차트인 - 1주차
5위(▲2) 우당탕탕 공룡들
조회수 - 4,200,000 | 시청시간 - 11,900,000 | 러닝타임 - 2시간 50분 | 차트인 - 2주차
6위(N) 섹스 앤 더 시티 시즌 1 *
조회수 - 2,500,000 | 시청시간 - 12,300,000 | 러닝타임 - 4시간 57분 | 차트인 - 1주차
7위(N) 이즈 잇 케이크 시즌 3
조회수 - 2,500,000 | 시청시간 - 14,200,000 | 러닝타임 - 5시간 46분 | 차트인 - 1주차
8위(N) 리플리: 더 시리즈
조회수 - 2,300,000 | 시청시간 - 16,900,000 | 러닝타임 - 7시간 29분 | 차트인 - 1주차
9위(N) 장난 좀 쳐볼까? 저스틴 윌먼 매직쇼
조회수 - 2,000,000 | 시청시간 - 5,700,000 | 러닝타임 - 2시간 52분 | 차트인 - 1주차
10위(N) 투게더: 트레블 위너
조회수 - 1,800,000 | 시청시간 - 8,300,000 | 러닝타임 - 4시간 31분 | 차트인 - 1주차

-[삼체]가 2주 연속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지난주도 그렇고 이번 주 역시 [삼체]의 조회수를 보면 위력적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엄청 밀어주고 있다는 것이 보여주고 있기는 한데 실제 그 만큼 결과는 따라오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는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보니 시즌 2는 만들겠지만, 제작비는 부담이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삼체]가 1위를 지키지 못한다면 [테스트먼트: 모세 이야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는데, 역전극을 펼치진 못했지만 2위 자릴 지키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제목대로 모세의 이야기를 다룬 이 다큐멘터리는 유럽에서는 큰 화제를 받지 못하고 중동 국가 절반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알고보면 진짜 히트작인 느낌 [젠틀맨: 더 시리즈] 5주차임에도 여전히 3위에 랭크되어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만든 범죄 다큐 [설명되지 않은 사건들]이 4위로 등장했습니다. 이 외에도 톱10에 새롭게 등장한 작품들을 보면 [섹스 앤 더 시티 시즌 1], [이즈 잇 케이스 시즌 3], [리플리: 더 시리즈], [장난 좀 쳐볼까? 저스틴 윌먼 매직쇼], [투게더: 트레블 위너] 등이 있는데요. 영어권 영화 톱10처럼 꽤 많은 신작들이 톱10에 새롭게 자리했습니다.

시리즈 - 비영어권
1위(N) 기생수: 더 그레이 (한국)
조회수 - 6,300,000 | 시청시간 - 31,500,000 | 러닝타임 - 5시간 00분 | 차트인 - 1주차
2위(▼1) 눈물의 여왕 (한국)
조회수 - 4,300,000 | 시청시간 - 53,700,000 | 러닝타임 - *시간 *분 | 차트인 - 5주차
3위(N) 나쁜놈들 (독일)
조회수 - 2,800,000 | 시청시간 - 20,100,000 | 러닝타임 - 7시간 04분 | 차트인 - 1주차
4위(▼2) 피지컬: 100 - 언더그라운드 (한국)
조회수 - 2,700,000 | 시청시간 - 27,800,000 | 러닝타임 - 7시간 20분 | 차트인 - 3주차
5위(▼2) 카필 샤르마의 위대한 인도 코미디 쇼 (인도)
조회수 - 2,600,000 | 시청시간 - 4,6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6분 | 차트인 - 2주차
6위(▲1) 비트윈 랜즈 (스페인) *
조회수 - 2,300,000 | 시청시간 - 20,100,000 | 러닝타임 - 8시간 41분 | 차트인 - 2주차
7위(N) 크라임 씬 베를린: 밤의 살인 (독일)
조회수 - 1,800,000 | 시청시간 - 3,2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7분 | 차트인 - 1주차
8위(▼2) 스파이 X 패밀리 시즌 1 (일본)
조회수 - 1,300,000 | 시청시간 - 12,900,000 | 러닝타임 - 10시간 05분 | 차트인 - 2주차
9위(▼5) 반디도스 (멕시코)
조회수 - 1,100,000 | 시청시간 - 5,700,000 | 러닝타임 - 5시간 20분 | 차트인 - 4주차
10위(▼2) 퓨리 (프랑스)
조회수 - 1,100,000 | 시청시간 - 6,300,000 | 러닝타임 - 6시간 00분 | 차트인 - 6주차

-이번 주 가장 관심이 가는 차트가 있었다면, 바로 비영어권 시리즈 톱10이었습니다. 지난주 [피지컬: 100 - 언더그라운드], 그리고 [눈물의 여왕]까지 2주 연속 한국 콘텐츠가 1위에 오른 가운데, [기생수: 더 그레이]가 1위에 올라서 3주 연속 한국 콘텐츠 1위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궁금했었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너무나도 당연히도 [기생수: 더 그레이]가 1위에 오르면서 한국 콘텐츠가 3주 연속 1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눈물의 여왕]이 2위, [피지컬: 100 - 언더그라운드]가 4위를 차지하면서 톱5에 한국 콘텐츠 세 편이 떡하니 자리잡았네요. 연상호 감독이 선보인 [기생수: 더 그레이]는 공개와 함께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아서 1위 예상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실제로도 뚜껑을 열어보니 68개국에서 톱10을, 특히 남미 지역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띄네요. 아시아세넌 말레이시아, 필리핀, 한국 이렇게 세 곳뿐이지만, 다음주에는 좀 더 확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연스레 2주 연속 1위도 꿈은 아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참고로 이 작품의 원작국가기도 한 일본에서의 반응은 5위로 출발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신작으로 함께 공개된 독일의 범죄 드라마 [나쁜놈들]은 한국 콘텐츠 사이에 끼어서 3위로 등장했는데, 다음주에 이 사이를 비집고 좀 더 오를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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