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s / 아틀라스

Atlas / 아틀라스

 

연출: 브래드 페이튼

각본: 레오 사다리안, 애런 엘리 콜레이트

출연: 제니퍼 로페즈, 시무 리우, 스털링 K. 브라운, 마크 스트롱, 라나 파릴라 외

제작: Safehouse Pictures ASAP Entertainment Nuyorican Productions Berlanti-Schechter Films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공개일: 2024년 5월 24일 (전 세계)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 2011]과 [샌 안드레아스, 2015], [램페이지, 2018] 등을 연출했던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아틀라스]. 앞서 언급했던 작품들의 그의 이름을 좀 알렸던 작품들인데 모두 드웨인 존슨 주연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가장 최근에 제작자로 참여했던 작품이 제이슨 모모아 주연의 [스위트 걸, 2021]이다보니 선호하는 주연배우상이 분명히 있는 듯 한데, 그의 신작 [아틀라스]에서는 완전히 다른 배우를 전면에 내세웠다.

 

드웨인 존슨, 제이슨 모모아 못지 않은 매력을 지닌 제니퍼 로페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앞서 작업했던 배우들만큼의 힘은 없을지라도 카리스마는 확실한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을 맡은 [아틀라스]는 AI를 소재로 다룬 SF 영화.

 

제니퍼 로페즈가 맡은 주인공 아틀라스는 AI를 믿지 않는 데이터 분석가로,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로봇 반역자를 체포하러 나섰다가 임무가 틀어지면서 AI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 주인공 역이기도 하다. (고생할 것이 보이는 캐릭터임은 분명하다) AI가 워낙 화두가 되고 있는 지금 시점에 비춰봤을 때, 충분히 흥미롭고 관심이 가는 작품이 될 것이다. 뭐 그렇다고 이 작품이 AI를 시사 콘텐츠처럼 다루지는 않을테니까. 예고편만으로도 충분히 제니퍼 로페즈가 이리저리 뒹구르고 고생하는 것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