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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 Night / 사일런트 나이트

볼래요? - coming SOON/2023년

by 서던 (Southern) 2023. 10. 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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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 Night / 사일런트 나이트

 

연출: 오우삼

각본: 로버트 아처 린

출연: 조엘 킨너만, 스콧 메스쿠디, 해롤드 토레스, 카탈리나 산디노 모레노 외

제작: Thunder Road Films, Capstone Studios, A Better Tomorrow Films

배급: 라이온스게이트 

개봉: 2023년 12월 1일 (북미)

러닝타임: 149분

 

-지금도 지나가다 흰 비둘기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오우삼이다. 첫사랑도 아닌데, 흰 비둘기만 보면 생각나니 내 지난 날에 대단한 영향력을 미쳤던 사람임은 분명하다. [영웅본색] 시리즈, [첩혈쌍웅],[첩혈가두], [종횡사해] 등 한국 관객들에게도 엄청나게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 뿐 아니라, 이 작품들이 할리우드에서도 인정받으면서 할리우드로 넘어간 오우삼 감독은 [페이스 오프, 1997], [미션 임파서블 2, 2000] [윈드토커, 2002], [페이첵, 2003]까지 할리우드에서도 존재감 제대로 남기는 결과물을 뽑아냈다.

 

그리고 할리우드에서 계속 볼 줄 알았던 오우삼 감독은 다시 홍콩으로 돌아가 꾸준하게 영화를 만들었는데, 20년 만에 다시 헐리우드로 컴백한다. 그의 할리우드 복귀작은 그의 장기인 액션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고, 블록버스터라기보다는 일단은 20년 만의 복귀작이어서 그런지 액션에 초점을 맞춘 작품인 듯 보인다.

 

오우삼 감독의 할리우드 복귀작 제목은 [사일런트 나이트]. 조엘 킨너만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의 시놉은 단순하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갱단의 총격에 의해 아들이 죽는 것을 목격한 아버지의 복수극이니까. 

 

사실 저렇게 시놉이 단순하게 액션에 모든 것을 건 작품이겠거니라는 생각도 들지만, 실제로 오우삼 감독이 벌쳐(Vulture)와 인터뷰를 살펴보면, 이 작품은 대사가 거의 없다고 한다(물론 극 중에서 주인공인 조엘 킨너만이 목소릴 내지 못하는 상황도 있기는 하다). 그저 주인공의 액션과 사운드만으로 관객들을 모을 작품인 것. 

 

그런데 러닝타임이 149분이라는 데 대체 어떤 영화를 찍은 겁니까, 오우삼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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