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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1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박스오피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 '바비', 3주 연속 1위!!!

보세요. - Box Office/2023년 북미 박스오피스

by 서던 (Southern) 2023. 8. 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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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30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포스팅 일정 - 일(예상수익)/월(예상수익)/화(실질수익)

1위(=) Barbie (워너)
바비 2023년 7월 19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53,000,000 (수익증감률 -43%)
누적수익 - $459,381,000
해외수익 - $572,700,000
월드와이드수익 - $1,031,481,000
상영관수 - 4,178개 (-159)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45,000,000
로튼토마토 - 90%(토마토미터) / 90%(관객 점수)

-쌍끌이 흥행으로 북미 박스오피스를 뒤흔들고 있는 ‘바벤하이머’의 열풍은 계속되는 중입니다. 지난주 주말 3일동안 약 9,300만 달러를 벌어들여 2주차 주말수익 역대 7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비].

 

지난주 기록은 2023년 최고 히트작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2주차 주말수익 9,234만 달러보다도 높은 것인데요. 이 페이스대로 간다면 5억 달러는 물론 올해 첫 6억 달러 작품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바비]는 이번 주에도 지치치 않는 흥행 페이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이번 주에는 나름 강력한 신작 두 편이 극장에 걸렸음에도 [바비]의 1위 수성에는 방해가 되질 않았죠. 주말 3일 동안 5,4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또 다시 1위를 차지하면서 3주연속 1위 작품이 되었습니다.

 

개봉 3주차 주말수익 역대 11위에 오르면서 말 그대로 역대급 히트작이 되어가는 중이고요. 그리고 개봉 17일 만에 월드와이드 10억 달러 돌파파를 했습니다. 중동 쪽에서는 개봉을 못하고 있고, 동아시아에서는 예상보다는 부진한 선정임에도 말이죠.

 

[바비]는 23년 1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22년 1위 <탑건: 매버릭>과 경쟁중

  • 바비 (2023) - 3주차 주말수익:$53,000,000 / 3주차까지 누적수익:$459,381,000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023) - 3주차 주말수익:$59,930,940 / 3주차까지 누적수익:$436,030,550
  • 탑건: 매버릭 (2022) - 3주차 주말수익:$51,855,344 / 3주차까지 누적수익:$395,199,280

단순하게 3주차 주말수익들만 비교해봐도 [바비]의 흥행세는 북미수익 6억에서 7억 달러를 넘겼던 ‘어벤져스’ 시리즈’와 ‘아바타’ 그리고 2022년 최고 흥행작인 [탑건: 매버릭]과 견줘도 될 만한 수준이기는 합니다.IP를 갖고 있는 장난감 회사 마텔사가 자사의 세계관을 확장하겠다고 한 것도 당연히 이해가 될 수밖에 없긴 하죠.

2위(N) MEG 2: The Trench (워너)
메가로돈 2 2023년 8월 15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0,000,000 (-)
누적수익 - $30,000,000
해외수익 - $112,000,000
월드와이드수익 - $142,000,000
상영관수 - 3,858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29,000,000
로튼토마토 - 28%(토마토미터) / 71%(관객 점수)

-제이슨 스타뎀이 고대-거대 상어랑 싸우는 영화 [메가로돈, 2018]은 북미에서만 1억 4,500만 달러, 해외 수익 3억 8,400만 달러를 포함해 월드와이드 5억 3,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말 그대로 대 히트를 쳤습니다.(해외수익의 절반은 1억 5,3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중국에서 나왔고요)

이런 영화가 이 정도 수익이 나오면 속편 제작을 할 수밖에 없긴 하죠. 게다가 원작 소설도 시리즈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야기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고요. 그렇게 해서 나온 [메가로돈 2].

1편에 이어 2편 역시 중국의 자본을 꽤나 많이 들어간 작품으로(공동 제작입니다) 일단 해외시장에서도 중국 시장을 겨냥한 것이 눈에 띄는 작품이기는 합니다. 작가-배우 조합 파업의 여파가 있다고는 하나, 월드프리미어 역시 중국에서 했고요. 그렇다고 해서 오로지 중국 시장만을 바라보면서 북미 수익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는 것도 사실인데요.

일단 결과적으로 보면 1편의 개봉수익인 4,500만 달러에 못미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바벤하이머’도 있고,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도 함께 경쟁을 벌여야 했다는 점이 큰 이유일 것입니다. 뺏어올 수 있는 관객층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제이슨 스타뎀이라고 해도 어찌해볼 많나 상대는 아니니기는 하죠. 무엇보다 1편보다 못한 영화라는 평들이 나오면서 앞으로의 기대치도 낮아진 상황이고요.

주말 3일 동안 약 3,8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순위는 2위를 기록했습니다. 예상했던 순위보다는 높기는 했습니다. [메가로돈 2]의 경쟁작들을 봤을 때 최고 순위는 2위일 확률이 높아보이고, 최종수익은 1억 달러 언저리가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당연히 중국 시장에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는 드 싶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중국에서는 8월 4일(목)에 개봉해 금요일까지 누적수익만으로 4,600만 달러를 벌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개봉 첫 주 월드와이드 수익이 1억 4,0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3위(▼1) Oppenheimer (유니버설)
오펜하이머 2023년 8월 15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8,700,000 (수익증감률 -39%)
누적수익 - $228,568,620
해외수익 - $324,375,000
월드와이드수익 - $552,943,620
상영관수 - 3,612개 (-35)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00,000,000
로튼토마토 - 94%(토마토미터) / 94%(관객 점수)

-간발의 차이로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에게 2위 자릴 내주고 3위에 자리한 [오펜하이머]. [바비]와 비교하면 R등급이라는 점 때문에 관객 불러모으기에서는 불리한 조건이기는 하지만 북미박스오피스 R등급 영화 중에서는 역대급 흥행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R등급 영화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이 2004년 멜 깁슨이 연출하고, 짐 카비젤이 주연을 맡았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 $370,782,930]인데요. 개봉 3주차까지 누적수익을 비교하면 $265m vs. $228m로 조금은 쳐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오펜하이머] 역시 역대급 수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는 북미에서만 5억 3,500만 달러, 4억 4,8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다크 나이트, 2008], [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라는 어마어마한 히트작이 있기는 하지만, [오펜하이머]가는 이 두 작품의 뒤를 잇는 흥행 히트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흥행작 3위는 [인셉셥 / $293,000,000]인데, 최소한 이 작품은 넘기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세번 째 북미 수익 3억 달러 독파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만큼 이 작품에 보내는 북미 관객들의 성원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월드와이드는 이번 주를 기점으로 5억 5,000만 달러를 넘길 것으로 보이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사랑이 그 어디 못지 않은 한국에서 개봉이 8월 15일로 잡혔으니 6억 달러 돌파까지도 기대가 되긴 합니다.

4위(N)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Mutant Mayhem (파라마운트)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2023년 8월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8,000,000 (-)
누적수익 - $43,073,468
해외수익 - $8,500,000
월드와이드수익 - $51,573,468
상영관수 - 3,858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70,000,000
로튼토마토 - 96%(토마토미터) / 93%(관객 점수)

-정말이지 할리우드가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만들어보고 있는 소재 ‘닌자거북이’의 새로운 이야기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이 4위로 등장했습니다.

1990년 3월 30일 개봉한 피자를 좋아하는 네 마리의 거북이 이야기 [닌자 거북이]는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북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돌풍을 일으켰었죠.

 

당시 1편은 유명 배우도, 유명 감독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던 작품이지만, 이 작품의 흥행은 결국 1990년도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를 정도로 확실한 성공 도장을 찍었습니다. "5위 정도면 뭐,"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1990년도에 [닌자 거북이] 위에 있던 작품들을 열거해보면, 1위 [나홀로 집에], 2위 [사랑과 영혼], 3위 [늑대와 춤을], 4위 [귀여운 여인] 그리고 6위 [붉은 10월], 7위 [토탈 리콜], 8위 [다이 하드 2], 9위 [딕 트레이시] 등과 겨뤄 얻은 성적이니, 진짜 대단한 성적을 올린 셈이죠.

이후 1991년 개봉한 [닌자 거북이 2], 1993년 개봉한 [닌자 거북이 3]가 연달아 흥행과 비평에서 말아먹으면서 더 이상의 시리즈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14년만에 돌아온 ‘닌자 거북이’는 실사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한 번 부활을 꿈꿉니다. 제목은 [TMNT]였고, 2007년 공개와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시리즈의 부활을 이뤄지나 했는데, 결국은 속편 제작은 되지 않고 또 이대로 사라지나 했습니다. 그리고 7년이 지난 2014년 마이클 베이가 제작자로 참여해 다시 한 번 이 시리즈의 부활 작전이 펼쳐집니다. 국내에서는 [닌자터틀]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실사버전의 새로운 ‘닌자 거북이’ 시리즈는 6,500만 달러의 개봉수익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산뜻한 새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ㄴ디ㅏ. 당시 북미수익이 1억 91,00만 달러까찌 찍었으니 충분히 그 부활을 꿈꿀 수 있었다고 보입니다.

바로 뒤이어 제작한 2편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2016]가 1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수익을 올리면서 시리즈의 연장 가능성은 사라집니다. 당초 3부작으로 예상되었던 이 시리즈는 2편에서 끝이 났는데, 7년이 지난 2023년 또 이 시리즈가 부활을 꿈꾸며 등장했습니다.

🐢🐢🐢🐢 닌자 거북이는 죽지 않는다! - 박스오피스 히스토리 (개봉순)

  • 닌자 거북이 (1990) - 개봉수익:$23,398,367 / 북미수익:$135,265,915 (박스오피스 1위)
  • 닌자 거북이 2 (1991) - 개봉수익:$20,030,473 / 북미수익:$78,656,813 (박스오피스 1위)
  • 닌자 거북이 3 (1993) - 개봉수익:$12,419,597 / 북미수익:$42,473,609 (박스오피스 1위)
  • TMNT (2007) - 개봉수익:$24,255,205 / 북미수익:$54,149,098 (박스오피스 1위)
  • 닌자터틀 (2014) - 개봉수익:$65,575,105 / 북미수익:$191,204,754 (박스오피스 1위)
  •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2016) - 개봉수익:$35,316,382 / 북미수익:$82,051,601 (박스오피스 1위)
  •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2023) - 개봉수익:$28,000,000 / 북미수익:$- (박스오피스 4위)

이번에는 세스 로건과 에반 골드버그가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다시 한 번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과 만났습니다(2022년 니켈로디언 제작의 장편 애니메이션 [닌자 거북이 에볼루션: 더 무비]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되긴 했습니다). 개봉전부터 사전 시사회를 통해 역대 ‘닌자 거북이’ 시리즈 중 최고라는 평가를 들었기는 했지만, 대진운이 좋지 않았던 탓에 개봉성적이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로튼토마토 지수 96%를 기록하며 이제야말로 좀 더 이 시리즈를 늘려도 되겠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개봉수익이 어떻든간에, 지금까지 나온 '닌자 거북이(닌자터틀)' 시리즈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지 유일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박스오피스 성적과는 관련없이 일단 속편 제작을 확정지었고, 그 사이에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로 이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닌자터틀의 이야기]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바벤하이머’가 가려져 주목도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기억해야 할 작품이 된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파라마운트에게는 흥행신이 비껴나간 것인지, 로튼토마토지수도 관객 평점도 높은 흥행수익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영화를 연속으로 두 편 선보이게 되었네요.

5위(▼2) Haunted Mansion (디즈니)
헌티드 맨션 2023년 7월 26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8,971,000 (수익증감률 -63%)
누적수익 - $42,020,808
해외수익 - $17,600,000
월드와이드수익 - $59,620,808
상영관수 - 3,740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50,000,000
로튼토마토 - 42%(토마토미터) / 85%(관객 점수)

6위(▼2) Sound of Freedom (Angel Studio)

일일수익 - $7,031,662 (수익증감률 -45%)
누적수익 - $163,472,260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163,472,260
상영관수 - 3,001개 (-410)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14,500,000
로튼토마토 - 74%(토마토미터) / 100%(관객 점수)

7위(▼2) Mission: Impossible – Dead Reckoning Part One (파라마운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2023년 7월 12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6,450,000 (수익증감률 -39%)
누적수익 - $151,002,770
해외수익 - $342,800,000
월드와이드수익 - $493,802,770
상영관수 - 2,442개 (-337)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291,000,000
로튼토마토 - 96%(토마토미터) / 94%(관객 점수)

-이 얘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게 제 2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꿈꾸며 다시 한 번 리부트까지 했던 [헌티드 맨션]은 개봉 2주차에도 반전(?)없이 순위와 수익이 떨어졌습니다. 지난주에 [헌티드 맨션]을 울렸던 두 편의 작품도 모자라, 이번 주에 신작 두 편이 더해지면서 설자리를 잃은 셈이죠. 이쯤되면 디즈니도 [헌티드 맨션]에 대한 기대는 접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의도가 있었는 지, 없었는 지 모르겠으나 미국 보수층 관걕층을 유입하는 데 성공했고, 독립스튜디오로서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 엔젤 스튜디오가 배급한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여전히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봉 5주차까지의 누적수익은 1억 6,400만 달러를 넘겼고, 개봉 4주차를 맞이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누적수익보다도 높은 상황입니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관객들 만족도가 여전히 높은 현재 상영중인 작품들 중에서는 시네마스코어 측정기준 유일한 A+ 작품이며(역대 시네마 스코어 A+ 총 106편), 로튼 토마토 지수 관객점수 99%를 기록 중에 있는 어마어마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과연 2억 달러 벽을 넘을 수 있을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7위를 차지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팅 PART ONE]은 2023년에는 파라마운트에게 흥행의 신이 살짝 거리를 두었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관객층이 겹치는 작품들이 꽤나 있다는 것이 흥행의 걸림돌인 것은 분명하지만, 작년에는 [탑건: 매버릭]이 그런 걸 다 무시하고 뚫었다면, 올해는 그러질 못했네요. 그럼에도 톰 크루즈가 연기하는 에단 헌트의 다음 이야기는 궁금합니다.

8위(▼2) Talk to Me (A24)

주말수익 - $6,272,232 (수익증감률 -40%)
누적수익 - $22,135,092
해외수익 - $2,669,750
월드와이드수익 - $24,804,842
상영관수 - 2,370개 (+30)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4,500,000
로튼토마토 - 95%(토마토미터) / 81%(관객 점수)

9위(N) Rocky Aur Rani Kii Prm Kahaani (Moviegoer)

주말수익 - $1,529,000 (-)
누적수익 - $3,200,000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3,200,000
상영관수 - 275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9,350,000
로튼토마토 - 96%(토마토미터) / 93%(관객 점수)

10위(▼3) 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 (디즈니)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2023년 6월 28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521,000 (수익증감률 -62%)
누적수익 - $170,640,059
해외수익 - $197,800,000
월드와이드수익 - $368,440,059
상영관수 - 1,190개 (-975)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300,000,000
로튼토마토 - 68%(토마토미터) / 88%(관객 점수)

-앞으로가 기대되는 필리푸 형제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 [톡 투 미]가 8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까지의 누적수익을 2,000만 달러를 갓 넘기기는 했으나, 제작비 450만 달러를 생각하면 이미 제작비 5배 정도는 벌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이 성적이 나쁘지 않은 것이 A24가 배급한 작품 중에서는 역대 10위에 해당하는 수익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주가 되면 북미 박스오피스 10위 밖으로 밀려나갈 수는 있겠으나, 최종수익은 A24 배급사의 흥행 6위 작품인 [미드소마 /$27,426,361] 정도는 제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여전히 안타까운 수익입니다. 역사적인 프랜차이즈의 마지막 가는 길이 여러모로 아쉽네요. 흥행이 잘 되었다면 어떻게 든 이 시리즈를 더 끌고나갈 궁리했을 디즈니였을텐데, 더 이상의 시리즈를 만들지 못하게끔 관객들이 뜻을 모아준 것이 아닌가라는 긍정적인 회로도 돌려봅니다.

 

9위를 차지한 작품은 북미 박스오피스 톱10의 단골 손님이기도 한 인도 영화입니다. 배우기도 한 카란 조하르가 직접 연출과 제작을 맡은 이 작품은 인도의 로맨틱 코미디로 인도에서 평가도 나쁘지 않았고, 흥행 또한 나쁘지 않았습니다. 미국 달러로 약 1,935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갔지만, 이미 개봉한 지 7일 만에 그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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