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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래요? - coming SOON/2024년

みなに幸あれ / 모두에게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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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행복이 (みなに幸あれ, 2024) 예고편

みなに幸あれ / 모두에게 행복이

 

연출: 시모츠 유타

각본: 카쿠타 루미

원안: 시모츠 유타

출연: 후루카와 코토네, 마츠다이 코야 외

제작: 카도카와, PEEK A BOO, 무비 워커

제작프로덕션: 부스터 프로젝트

배급: 카도카와

개봉일: 2024년 1월 19일 (일본)

 

-일본에서도 공포 영화만큼은 할리우드 못지 않게 꾸준하게 만들고 있다. 일본 공포 영화를 하나의 장르로 볼 수 있을만큼 전 세계적으로도 나름 인정을 받고 있기도 하고. 그러나 일본 공포 영화가 나올 때마다 매 번 예전에 봤던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자가 복제를 한다는 느낌도 강하게 든다고나 할까.

 

그런데 2024년, 기존 일본 공포 영화와는 다른 느낌의 영화가 한 편 온다. 2021년 일본에서 장르는 공포로 한정해 진행한 ‘일본 공포 영화 대상’(주죄 카도카와)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 드디어 장편 영화화가 된 것.

 

주연을 맡은 이는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배우 후루카와 코토네(古川琴音, 1996~)며, 이 작품은 그녀의 첫 번째 공포 영화기도 하다. 연출은 앞서 말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단편 영화를 만든 시모츠 유타 감독인데, 이 작품의 그의 첫 번째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그리고 이 신인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일본 공포 영화의 대가 시미즈 다카시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시모츠 유타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했던 단편 영화의 제목은 ‘모두에게 행복이’다(굳이 직역을 번여하자면, 모두에게 행복이 있다 정도로?). 이 작품을 장편으로 확장하면서 각본은 카쿠타 루미 작가가 썼다.

 

이 작품은 주인공 마고(후루카와 코토네)가 오랜만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시골집에 내려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중, 이 집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쓴 시모츠 유타 감독은 누군가의 희생 아래 누군가의 행복이 성립되고 있다는 것을 주제로 삼은 이야기라고 했는데, 아마도 기존의 일본 공포 영화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공포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진짜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기분이 딱히 좋을 것 같은 느낌의 영화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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