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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 Death / 러브 앤 데스

볼래요? - coming SOON/HBO Max 가이드

by 서던 (Southern) 2023. 4. 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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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앤 데스 (Love & Death, 2023) 예고편 - 한글 자막

Love and Death / 러브 앤 데스

 

연출: 레슬리 링카 글래터

극본: 데이빗 E. 켈리

원작: 짐 앳킨슨, 존 블룸

출연: 엘리자베스 올슨, 제시 플레먼스, 패트릭 푸지트, 릴리 레이브, 키어 길크리스트, 엘리자베스 마블, 톰 펠프리, 베스 브로데릭 외

제작: David E. Kelley Productions, Blossom Films, Texas Monthly, Lionsgate Television

배급: Lionsgate Television

플랫폼: HBO Max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일: 2023년 4월 27일 (전 세계)

 

-1980년, 미국 텍사스 주 와일리에 살고 있는 캔디 몽고메리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자원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정말이지 평범하고 누가봐도 칭찬하는 좋은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그녀에게는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절친인 베티고어의 남편인 알란과 불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

 

이쯤되면 <사랑과 전쟁>에 나올 법한 이야기의 흐름이지만, 캔디 몽고메리는 1980년 6월 13일 밤, 자신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베티 고어를 살해한 죄로 체포가 된다. 도끼로 41번이나 내려찍었을 정도로 참혹한 범죄였던 것. 캔디 몽고메리는 베티 고어가 먼저 자신을 공격했고, 자신은 정당 방위였다고 주장을 했는데, 이 사건은 결국 캔디 몽고메리의 무죄로 판결이 난다.

 

할리우드가 이런 이야기를 가만히 둘 리가 없다. 불륜, 살인, 재판, 불공정 등 흥미로운 요소가 다 들어있으니까.  1990년, 제이크 질렌할의 아버지기도 한 스티븐 질렌할 감독이 연출한 TV 시리즈 [킬링 인 스몰타운]이 바로 이 사건을 다룬 첫 번째 작품이다. 바바라 허쉬가 캔디 몽고메리 역을 맡았고, 이 작품으로 바바라 허쉬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리고 2022년 또 한 번 이 사건이 실사화가 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인 [캔디: 텍사스의 죽음]이다. 총 5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이 작품은 공개와 함께 화제를 모았고 평도 좋았다. 이 시리즈에서 캔디 몽고메리 역을 맡은 이는 제시카 비엘이었고, 수상은 못했지만, 새틀라이트 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1년이 채 안 된 2023년 4월, 또 이 사건이 실사화되었다. 이번에도 미니시리즈고 에피소드 수는 6개. 그리고 플랫폼은 HBO Max다. <길모어 걸스>, <멘탈리스트>, <라이 투 미>, <매드 맨>, <홈랜드> 등 인기 TV 시리즈를 만들었던 레슬리 링카 글래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천재소년 두기>, <앨리의 사랑 만들기>, <더 프랙티스>, <보스턴 리걸> 등의 극본을 썼던 데이빗 E. 켈리가 극본을 맡았다.

 

그리고 캔디 몽고메리 역은 엘리자베스 올슨이 맡았고. 제시카 비엘 버전의 <캔디: 텍사스의 죽음>을 본 사람들이라면 일단 대부분의 내용은 알고 있어서 이야기에 대한 흥미는 떨어질 수 있겠지만, 두 배우의 연기를 비교하는 재미는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머리 스타일은 확연히 다르긴 하다.

러브 & 데스 (202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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