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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ティーハンター / 시티헌터

볼래요? - coming SOON/넷슐랭 가이드 - TUDUM

by 서던 (Southern) 2024. 3. 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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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티헌터 (シティーハンター, 2024) 티저 예고편 - 한글 자막

シティーハンター / 시티헌터

 

연출: 사토 유이치

각본: 미시마타 츠히코

원작: 호조 츠카사

출연: 스즈키 료헤이(사에바 료), 모리타 미사토(마키무라 카오리)

제작: 넷플릭스, 호리프로, 오피스 시로우스

플랫폼: 넷플릭스

공개일: 2024년 (전 세계)

 

-늘 걱정이 앞서는 것이 일본에서 진행하는 만화의 실사화다. 제대로 실사화했다고 느낀 작품이 손꼽을 정도니까(없다고 해도 할 말은 없다). 사실 일본만화를 실사화하는 것은 할리우드 역시 잘 못한다. 우리는 [드래곤 볼]에서 이미 경험했고, 가장 근래에는 넷플릭스에서 만든 [카우보이 비밥]에서도 실감했다. 그리고 올해 공개되는 [원피스]도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고.

 

그럼에도 실사화 프로젝트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뭔가를 만드는 것은 또 이만한 소스도 없기 때문이다. 기대와 실망의 반복일지라도 말이다. 넷플릭스가 2023년 [원피스]에 이어 2024년 또 하나의 실사 프로젝트를 들고 온다. 이번에도 전설적인 만화를 선택했다. 

 

1985년부터 1991년까지 6년 동안 소년 점프에서 연재했던 호조 츠카사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시티헌터>다. 1980년대 도쿄 신주쿠를 배경으로 의뢰를 수락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해결하는 해결사 도시의 사냥꾼 사에바 료의 활약을 그린 바로 그 작품이다. 1990년대초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던 작품으로 범아시아적인 인기를 누렸다.

 

흥미로운 것은 홍콩(성룡 주연의 영화)에서도 한국(이민호 주연의 드라마)도 심지어 프랑스에서 실사화를 했었는데 정작 일본에서는 실사화를 한 적이 없었다는 점이다. 이번에 드디어 시티헌터가 탄생한 일본에서 실사화 작업에 착수하게 되었다.

 

[키사라기 미키짱]과 [스트로베리 나이트 극장판], [카사네: 빼앗는 얼굴] 등을 연출한 사토 유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가장 중요한 주인공인 사에바 료는 스즈키 료헤이가 맡았다. 스즈키 료헤이는 실제로도 만화 <시티헌터>의 열렬한 팬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는데, 이미지로만 본다면 나쁘지는 않다. 사에바 료 곁에서 사에바 료의 헛짓거리를 막아주는 파트너 카오리 역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모리타 미사토가 맡기로 했다.

 

원작 만화가 갖고 있는 캐릭터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오지는 못할테고, 배경도 현대로 각색했다고 하니 지금 실정에 맞춰서 수위를 조절하기는 텐데, 어쨌든 나오기를 바란다. [원피스]보다는 실사화하는 것이 쉬운 작품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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