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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 Summer Strike

볼래요? - coming SOON/2022년

by 서던 (Southern) 2022. 11. 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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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ENA]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Summer Strike, 2022) 메인 예고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 Summer Strike

 

연출: 이윤정, 홍문표

극본: 홍문표, 이윤정

원작: 주영현 (웹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출연: 임시완, 김설현, 신은수, 방재민, 박예영, 곽민규 외

제작: kt studioGenie, 지티스트

채널: ENA, 지니TV

에피소드: 12개

방송일: 2022년 11월 21일 ~ 12월 27일 (한국)

 

-제목이 낯설지 않았다. 기억을 끄집어 내보니, 2018년도 즈음에 봤던 (매우 좋아했던 작가의) 웹툰이 생각났다. 그래서 살펴보니 바로 그 작품이 맞았다. 웹툰 서비스 ‘코미코’에서 <썸머썸>이라는 작품으로 선보였던 주영현 작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림체도 그렇고 이야기도 그렇고 주영현 작가의 <썸머썸>은 그냥 보기 드문 슴슴한 청춘의 이야기였다.

 

<썸머썸> 이후 내놓은 신작이 바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였다. 26살의 직장인 이여름이 주인공으로, 오랜 시간 사귀었던 남자 친구와 헤어지는 것도 모자라, 늘 그녀 곁에서 힘이 되어주었던 어머니 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홀로 남은 살아가기를 그린 작품이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영현 작가의 이 작품은 담담하게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런 이 작품이 드라마로 만들어진 것이다. 연재 당시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끈 작품은 아니었기에 2022년도에 드라마로 만날 수 있어 반가우면서도 의아하고 이해도 되긴 한다. 어쩌면 지금 이 시대가 이런 이야기와 톤을 원하기도 할 테니까.

 

드라마화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 인 더 트랩>을 연출했던 이윤정 PD가 연출과 극본(홍문표 공동 연출, 극본)을 맡았으며, 주인공 이여름 역은 김설현이, 남주인공 대범 역은 임시완이 맡았다.

 

원작이 좀 더 많은 사랑을 받았었더라면, 원작과 주인공을 비교하는 이야기들도 여기저기서 나오기는 할 텐데, 전혀 그런 것은 없어보이는 분위기.(드라마로 인해 원작 웹툰이 다시 조명받기를 기대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아무도 모르던 채널의 존재감 제대로 끌어올렸던 ENA 채널의 첫 번째 월화드라마기도 하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2022) 포스터 1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2022) 포스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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