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seway / 더 브릿지

Causeway / 더 브릿지

 

연출: 릴라 누거바워

각본: 엘리자베스 샌더스, 루크 고에벨, 오테사 모쉬페

출연: 제니퍼 로렌스,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린다 에몬드, 제인 하우디쉘, 스티븐 헨더슨, 러셀 하버드, 프레드 웰러, 윌 풀렌, 닐 허프

제작: A24, Excellent Cadaver, IAC Films, IPR.VC

배급: 애플

플랫폼: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공개일: 2022년 11월 4일 (북미 외)

 

-제니퍼 로렌스가 온다.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돈 룩 업]으로 역시 ‘제니퍼 로렌스’라는 것을 증명했었는데, 2022년에는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더 브릿지]로 제니퍼 로렌스의 진가를 다시 한 번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돈 룩 업]이 올스타 캐스팅이다보니 제니퍼 로렌스를 온전히 볼 수 있다기 보다는 제니퍼 로렌스와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의 연기도 함께 보는 것이 주였다면, 이번에는 제니퍼 로렌스만 보면 되고, 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함께 나오는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가 서운해할 수도 있겠지만...

 

주로 연극을 연출했던 릴라 누거바워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 연출작이기도 한 [더 브릿지]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부상을 당해 돌아온 군인 린지가 PTSD로 인해 쉽지 않지만, 세상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연히 만난 동네 자동차 정비공 제임스(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과 린지를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서로가 안고 있는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영화 [더 브릿지]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를 비롯해 많은 영화제를 통해 선공개가 되었고,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는 작품. 그 중심에는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력에 대한 칭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A24가 제작에 참여했지만, 애플이 배급권을 획득해 애플TV+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가 된다. 제니퍼 로렌스 팬들이라면 이 작품 꼭 체크해둬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