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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ルピス―希望、あるいは災い― / 엘피스 - 희망, 혹은 재앙-

볼래요? - coming SOON/2022년

by 서던 (Southern) 2022. 10. 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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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ルピス―希望、あるいは災い― / 엘피스 -희망, 혹은 재앙-

 

연출: 오오네 히토시

극본: 와타나베 아야

출연: 나가사와 마사미, 마에다 고돈, 스즈키 료헤이, 미우라 토코, 카지와라 젠, 콘도 코엔, 오카베 타카시, 아마노 하나

제작: Geek Pictures, 간사이TV

방송사: 간사이TV, 후지TV

플랫폼: 웨이브., 채널W (한국) 

방영일: 2022년 10월 24일 (일본) / 2022년 11월 8일 (한국)

 

-10대시절부터 20대를 거쳐, 30대인 지금에도 일본에서 정상의 자리에서 꾸준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나가사와 마사미의 신작 드라마 <엘피스 - 희망 혹은 재앙>이 오는 10월 공개가 된다. TVCM은 당연하고,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모든 카테고리와 장르에서 쉬지 않고 일을 해 온 나가사와 마사미인데, 드라마 주연으로는 돌아온 것은 4년 반 만이다. 그래서 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가 꽤 높은 편.

 

이 드라마의 연출은 나가사와 마사미와 영화 [모테키: 모태솔로 탈출기, 2011]로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는 오오네 히토시 감독이 맡았으며(*그의 최신작으로는 국내에서도 개봉했던 ‘써니’의 일본 버전 [써니]가 있다.) 극본은 일본 내에서는 꽤 많은 작품들의 이야기를 썼지만, 국내에서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메종 드 히미코]만으로도 설명이 될 수 있기에 이 두 작품의 각본을 쓴 와타나베 아야 작가가 맡았다.(*심지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데뷔작이라고) 한 가닥하는 연출자와 작가와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주요 배우들은 나가사와 마사미, 마에다 고돈, 스즈키 료헤이.

 

드라마 [엘피스 - 희망 혹은 재앙-]은 잘 나가던 아나운서 에나가 스캔들로 인해 아무도 보지 않는 심야정보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사형이 확정된 연쇄 살인 사건의 진상을 쫓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한 ‘엘피스’는 ‘희망’을 뜻하는 그리스어로, 그 유명한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에서 결국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남은 것이기도 하다. 제목의 부제가 희망 혹은재앙인 것도 이해가 되고.

 

이 드라마의 포스터는 일본의 유명 아트 디렉터 요시다 유니가 맡았는데, 세 명의 주요 인물들을 뒤의 자료들을 어긋나게 표현해 각 캐릭터의 윤곽을 잡았는데, 이것이 드라마 속에서도 보여지는 인간의 삶이나 복잡하게 교차하는 감정을 담은 것이라고 한다. 요시다 유니 디렉터 역시 극본을 읽으면서, 사건의 진상을 쫓아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싶었고, 캐릭터의 윤곽으로도 표현된 서류 더미를 아픔, 왜곡, 파탄 등을 영상의 버그나 노이즈처럼 보이게 하는 의도도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이 드라마에 힘을 쏟는 것은 확실히 이유가 있긴 할텐데, 시청률도 그리고 평가도 쏟은 만큼 잘 나올지가 궁금하긴 하다.

엘피스 - 희망 혹은 재앙- (202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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