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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Used to Be Famous / 아이 유스투 비 페이머스

서던 (Southern) 2022. 9. 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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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Used to Be Famous / 아이 유스투 비 페이머스

 

연출: 에디 스턴버그

각본: 에디 스턴버그, 잭 클레인

출연: 에드 스크레인, 엘리너 마츠우라, 이오인 맥큰, 네일 스투케, 레오 롱

제작: Fory Foot Pictures, Viewfinder

배급: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공개일: 2022년 9월 16일 (전 세계)

 

-20년 전 세상의 모든 사랑을 받았던 보이밴드 스테레오 드림의 리더였던 비니 D는 지금은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뭔가 풀리지 않은 이 사람이 그나마 붙들고 있는 건 음악뿐. 건반을 놓을 받침대마저 없어 다리미판을 들고 다니며 거리 벤치에 앉아 곡을 만들던 중, 자신의 음악에 리듬을 맞춰주는 소년을 만난다. 음악적 재능이 남다르고, 바흐와 잭 디조넷을 좋아하는 소년 스티비는  자폐성 장애를 갖고 있었다. 나이도, 자라온 환경도 그리고 모든 것이 다른 두 사람은 깡통들(The Tin Men)이라는 2인조 밴드가 되면서 그렇게 조금씩 서로의 힘이 되어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아이 유스투 비 페이머스]는 살아오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었던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치유해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을 연출한 에디 스턴버그 감독은 이 작품이 첫 번째 장편 연출작이기도 한데, 원작이 따로 있기는 했었다. 그 원작은 2015년 자신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했던 단편 영화 [아이 유스투 비 페이머스]였다. 단편 영화도 같은 내용으로 당시 그 작품에는 [빌어먹을 세상따위 시즌 2]에서 보니 역을 맡았던 나오미 애키가 출연했고, 나오미 애키의 데뷔작이기도 했다.

 

장편으로 새롭게 탄생한 [아이 유스투 비 페이머스]는 에디 스크레인이 지금은 별 볼일 없는 왕년의 스타 빈스 D 역을 맡았고, 레오 롱이라는 친구가 자페성 장애를 가진 스티비 이야기를 맡았다. 레오 롱은 이 작품으로 데뷔를 했고, 실제로 신경다양성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친구기는 한데, 런던 유스 포크 앙상블과 내셔널 오픈 유스 오케스트라에서 드럼을 치고 있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넷플릭스에서 살짝 뒤로 숨겨 놓은 작품인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음악, 감동, 힐링 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작품 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좌측부터) 원작 단편 포스터 - 장편 포스터(영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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