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nder / 더 원더
연출: 세바스티안 렐리오
각본: 세바스티안 렐리오, 앨리스 버치, 엠마 도너휴
원작: 엠마 도노휴
출연: 플로렌스 퓨, 톰 버크, 킬라 로드 캐시디
촬영: 아리 웨그너
음악: 매튜 허버트
제작: Element Pictures, House Productions, Screen Ireland, Access Entertainment
배급: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공개일: 2022년 11월 2일 (극장-북미) / 2022년 11월 16일 (넷플릭스-전 세계)
-[글로리아, 2013]로 주목을 받은 이후 [판타스틱 우먼, 2017]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고, 2018년에 본인의 영화 [글로리아]를 리메이크한 [글로리아 벨, 2018]을 만들었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바스티안 렐리오 감독의 신작 [더 원더].
오는 11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가 되는 이 작품은 플로렌스 퓨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보니 렐리오 감독과 플로렌스 퓨의 팬들에게는 소중한 작품이기도 하겠지만, 이 작품의 원작이 되는 작가의 팬들도 만만치 않다보니 뭐랄까 이 작품은 어쩌면 각기 다른 팬심으로 가득찬 영화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이 작품의 원작 소설 <더 원더>는 엠마 도노휴 작가가 2016년에 발표한 소설로 엠마 도노휴 작가의 대표작이 뭐냐면, 바로 영화 [룸]의 원작이 된 소설 <룸>이다. 영화 [룸]이 17세에 납치가 되어, 작은 방에 갇힌 상태로 아이까지 낳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었다면, [더 원더]는 음식을 먹지 않고 생존하고 있다는 소녀 애나를 관찰하기 위해 작은 마을로 파견된 간호사 리브 라이트의 이야기를 그렸다. 원작자기도 한 엠마 도노휴가 영화 각본 작업에까지 참여한 이 작품은 어쩌면 [룸]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갈 작품으로 보인다.
플로렌스 퓨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으며 바쁜 배우기도 한데, 이렇게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앞으로 그녀가 채울 필모그래피가 더욱 궁금해진다.
더 원더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www.netflix.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