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 / 루
연출: 안나 포에스터
각본: 매기 콘
출연: 앨리슨 제니, 저니 스몰렛, 로건 마샬-그린, 그레이스톤 홀트, 맷 크레이븐, 토비 레빈스, 리들리 야사 베이트먼
제작: Bad Robot
제공: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공개일: 2022년 9월 23일 (전 세계)
-홀로 평화롭게 지내고 있던 루(앨리슨 재니). 루의 평화는 이웃 여인(저니 스몰렛)으로 인해 깨지고 만다. 옆집의 아이가 납치당한 것. 그녀의 간곡한 부탁으로 인해, 루는 함께 아이를 찾아나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바로 영화 [루]다.
오는 9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되는 [루]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물이다. 두 여성이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과 함께, 두 사람의 과거가 이 작품의 또 다른 재미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투모로우, 2004], [10,000 BC, 2008], [위대한 비밀, 2011] 등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에서 조감독과 촬영을 주로 하다가, 2016년 [언더월드: 블러드 워, 2016]로 감독 데뷔를 했던 안나 포에스터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 그리고 JJ.에이브럼스가 이끄는 배드로봇이 제작한 작품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 영화의 주요 마케팅 포인트는 J.J. 에이브럼스 제작 그리고 [아이, 토냐, 2017]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앨리슨 재니다. 두 사람의 존재감이 이 작품에 대한 기대치와 신뢰도를 높여주는 것은 사실이니까. 물론 주연을 맡은 저니 스몰렛도 있기는 하다.
이 작품의 시나리오는 2015년 블랙리스트(그 해 영화화되지 않은 최고의 시나리오 리스트)에 올랐을 정도로 일단 이야기는 어느 정도는 재미가 보장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 이 이야기를 어떻게 잘 시각화했을지가 관건이 된 듯 싶다. [언더월드: 블러드 워]로 감독 데뷔를 했지만, 당시 평가가 너무 좋지 않았다보니 이번 두 번째 연출작인 [루]가 상당히 중요한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안나 포에스터 감독은 [소스 코드 2]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루]로 인해 힘을 팍팍 받았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