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llermo del Toro's Cabinet of Curiosities / 기예르모 델토로의 호기심의 방
총괄기획: 기에르모 델 토로
원작: 기예르모 델 토로 (기예르모 델 토로의 창작노트 / 중앙북스)
연출: 제니퍼 켄트, 데이비드 프라이어, 기예르모 나바로, 키이스 토마스, 파노스 코스마토스, 캐서린 해드윅, 빈센조 나탈리,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각본: 제니퍼 켄트, 데이빗 S. 고이어, 레지나 코라도, 기예르모 델 토로, 리 패터슨, 파노스 코스마토스, 애런 스튜어트-안, 미카 왓킨스, 빈센조 나탈리, 헤일리 Z. 보스턴
출연: 앤드류 링컨, 벤 반스, 클로이 매디슨, 크리스핀 글로버, 디미트리우스 그로스, 에릭 안드레, F. 머레이 에이브러햄, 케이트 미쿠치, 루크 로버트
진행: 기예르모 델 토로
제작: Exile Entertainment, Double Dare You
제공: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 8개
공개일: 2022년 10월 25일 (전 세계)
[바바둑, 2014]을 연출한 제니퍼 켄트, [엠티맨, 2019]의 데이비드 프라이어, 기예르모 델 토로 영화 대부분의 촬영을 담당했던 기예르모 나바로, [파이어스타터, 2022]의 키이스 토마스, [맨디, 2018]의 파노스 코스마토스, [트와일라잇, 2008]의 캐서린 하드윅, [큐브, 1997]의 빈센조 나탈리,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2014]의 애나 릴리 아미푸르 등 어쨌든 공포 영화에서만큼은 자신의 대표작들이 하나씩 있는 감독들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손을 잡았다.
국내에서는 <기예르모 델 토로의 창작노트>라는 제목으로 소개가 되었던 책에 수록된 몇몇의 단편들을 앞서 언급했던 감독들이 연출한 것. 오는 10월 공개될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예르모 델 토로의 호기심 캐비닛(가칭)>에서 이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기예르모 델 토로는 직접 제작 및, 각본 작업까지 했을 뿐더러, 이 시리즈에 소개되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진행자 역할까지 한다.
기예르모 델 토로 머릿속에서 태어난 어둡고 음산한 이야기들을 공포 영화로 한가닥씩 했던 감독들 손에서 펼쳐지는 셈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공포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지금 시대의 공포 영화와는 다를 수가 있을 것이다. 현실과 환상 그 경계 사이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가 지금까지 머릿속에서만 그려냈던 이야기들을 어떻게 만들었을지를 보는 것도 이 시리즈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도 할 것이고.
현재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넷플릭스와 커다란 프로젝트를 두 개나 하고 있는데, 하나가 [기예르모 델토로의 호기심의 방]이라면, 다른 하나는 애니메이션인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중에서 가장 느낌 다른 작품들이 한 사람의 이름 안에서 나오는 것도 흥미롭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델 토로 감독 취향은 이 시리즈가 될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