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n From Toronto / 맨 프롬 토론토
연출: 패트릭 휴즈
각본: 로비 폭스, 크리스 브렘너
출연; 케빈 하트, 우디 해럴슨, 캘리 쿠오코, 엘렌 바킨, 렐라 로렌, 피어슨 포드, 야마시타 토모히사, 케이트 드러먼드
제작: Sony Pictures, Bron Creative, Escape Artists
배급: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공개: 2022년 6월 24일 (전 세계)
-우디 해럴슨과 케빈 하트의 조합은 꽤 신선하다. 이 두 사람을 데리고 영화를 찍은 사람은 패트릭 휴즈 감독. 패트릭 휴즈 감독은 이런 조합을 이미 한 번 써먹었다. 바로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킬러의 보디가드] 시리즈를 만든 감독인 것. [킬러의 보디가드] 시리즈는 전설적인 암살자와 어쩔 수 없이 그와 엮이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렸는데, 이번에도 비슷하다. 달라진 건 피부 색깔이 고, 신장차가 좀 난다는 점이랄까.
2021년 [킬러의 보디가드 2: 킬러의 와이프]를 내놓고 또 선보이는 영화 [맨 프롬 토론토]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별장에서 쉬던 평범한 세일즈맨이 전설적인 살인청부업자 '맨 프롬 토론토'와 엮이면서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다. [킬러의 보디가드] 시리즈를 본 사람들이라면 익숙한 설정이고, 또 즐겁게 볼 작품인 것은 분명하다. [킬러의 보디가드]에서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수다를 맡았다면, 이번에는 케빈 하트가 그 역할을 할 예정이고.
원래 이 작품은 케빈 하트와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으로 진행되던 작품이었으나, 제이슨 스타뎀과 촬영 6주를 앞두고 하차하고 그 자릴 급히 우디 해럴슨이 메꿔서 완성이 되었다. 2020년 극장 개봉 예정이었던 이 작품은 코로나로 인해 극장 개봉 대신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하기로 결정해, 넷플릭스의 여름 라인업에 올라온 상태인데, 히트만 된다면 속편 나오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이다.
맨 프롬 도쿄로 야마시타 토호히사도 깜짝 출연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