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WeCrashed / 우린폭망했다

볼래요? - coming SOON/Apple TV+ 가이드

by 서던 (Southern) 2022. 1. 21. 08:33

본문

728x90
반응형

WeCrashed / 우린폭망했다

쇼러너: 리 아이젠버그, 드류 크레벨로
연출: 존 레쿼, 글렌 피카라
각본: 리 아이젠버그, 드류 크레벨로
출연: 자레드 레토(아담 뉴먼), 앤 해서웨이(레베카 뉴먼), 카일 마빈, 리 아이젠버그, 드류 크레벨로, 김의성
제작: 애플 스튜디오, Paradox Production, Zaftig Films
배급: 애플
플랫폼: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 8개
공개: 2022년 3월 18일 (전 세계)

-애플TV+가 [애프터파티], [세브란스: 단절], [서스피션] 등 흥미로운 작품들을 1,2 분기에 선보이는 가운데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한다. 자레드 레토와 앤 해서웨이를 앞세운 실화 바탕의 너무 궁금했던 이야기 [위크래쉬드]다. 주연 배우뿐 아니라 쇼러너 및 각본을 담당한 사람들은 <오피스 2005-2010>를 쓰고, 영화 [배드 티쳐], [굿 보이즈]의 리 아이젠버그가 맡았으며, 연출은 [필립 모리스],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포커스],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등을 연출한 존 레쿼와 글렌 피카라 감독이 맡았다고 하니 기대치는 더 높아졌다.

이렇게 재밌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만들 사람들이 모였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이 드라마의 뼈대는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실화다. 바로 470억 달러(약 55조 9,770억 원)의 가치를 지녔던 회사가 IPO를 준비하면서 방만한 경영 상태로 인해 회사 가치는 90억 달러(10조 7,190억 원) 대로 떨어진,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기업 '위워크'를 다루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의 중심은 '위워크'를 나락을 떨어뜨린 공동창업자 아담 뉴먼과 레베카 뉴먼이 주인공이니 어쩌면 이 두 사람의 악행(?)이 중심에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은 이후로 위워크에 잘렸다. 

위워크가 성공가도를 달릴 때는 시대를 앞서가는 회사면서, 리더처럼 보였지만 알고 보면 그것은 완전히 허상이었고 용의주도한 사기꾼에 가까운 경영자였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할리우드가 이보다 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놓칠리가 없지 않은가. 

자레드 레토와 앤 해서웨이를 좋아하는 팬들 그리고 이런 흥미로운 비즈니스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위크래쉬드]는 반드시 체크리스트에 올려둘 작품일 것은 분명하다. 왜 그 잘 나가던 '위워크'가 나락을 떨어졌는지, 오너리스크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는 것만으로도 사업을 꿈꾸는 사람이거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교재가 될 수도 있을테고.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