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시즌4 / Single’s Inferno Season 4
책임 프로듀서: 김수아
연출: 김재원, 김정현
작가: 지현숙, 이정화
출연(MC):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
제작: 시작 컴퍼니
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일: 2025년 1월 14일~ (전 세계)
-넷플릭스 코리아에서 선보인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중에서는 가장 인기있는(그게 시즌 횟수가 기준이 된다면 더더욱) 프로그램이 바로 <솔로지옥> 시리즈 일 것이다. 리얼리티 쇼로서 어느 정도까지 리얼리티가 포함되어 있을지는 매 시즌마다 의심은 되지만(출연자들의 진심이 연애인지, 유명세인지...) 어쨌든 그 어떤 연애 버라이어티 쇼보다는 강렬하고 화끈하기는 하다. 매 시즌 티저 예고편은 출연자들의 노출 장면들에 카메라를 화악 들이대는 것을 보면 일단 뜨거운 남녀들의 이야기라는 것이라는 컨셉에는 충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
넷플릭스 소개에 따르면 시즌1은 (한국 예능 첫 글로벌 톱10 진입), 시즌 2는(글로벌 4주 연속 톱10, 6,508만 누적 시청시간), 시즌3은(글로벌 5주 연속 톱10, 31개국 톱10 랭크) 등 시즌이 지날수록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으면서 성장한 쇼다. 무엇보다 매시즌마다 송지아, 덱스, 이관희, 최혜선 등 화제의 인물들을 배출했고.
이렇게까지 시즌이 길어질 것으로 생각지는 못했지만, 시즌4가 2025년 1월 공개가 된다. 티저 예고편부터 이미 이전 시즌보다 더 자극적이고, 열정적이고 뜨거운 이야기라는 것을 무지하게 암시한다. 천국도와 지옥도를 오가며 벌이는 짝 찾는 이 쇼가 이번에는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지, 그리고 어떤 화제의 인물이 발견될 지도 궁금하긴 하다.
시즌 10까지 이어가보고 싶다는 김재원 PD의 이야기가 실현이 되려면 시즌4의 결과가 꽤 중요하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솔로지옥 / Singles` Inferno
기획: 김수아 CP (썰전, 아는 형님 연출)
연출: 김재원 (장르만 코미디,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연출), 김나현
작가: 지현숙 (1박 2일 시즌 3, 어쩌다 사장 작가)
출연(진행):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제작: JTBC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2021년 12월 18일 (한국 외)
-넷플릭스도 예능이 있다. 그들만의 오리지널 버라이어티 쇼에서부터 관찰 예능도 있고, 종류와 장르별로 다 있다.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에서까지 예능을 찾아볼 마음은 안 드는지라, 찜 비율은 낮은 편이다. 실제로 몇 개의 예능에 도전해봤지만, 절반 이상을 보진 못했다.
여하튼 넷플릭스 예능에서도 가장 화제를 모으는 장르가 있다면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매력적이든 그렇지 않든, 일반인 참가자들이 등장해 마음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쇼말이다. 물론 그 찾아가는 과정에 자극적인 요소가 가미가 된 쇼들은 더더욱 화제를 모았다. [투 핫]이 그런 쇼로는 대표격일 것이다. 이 외에도 [블라인드 러브]도 있었고, [테라스 하우스]도 있었는데 드디어 넷플릭스에서도 한국의 데이팅 리얼리티 쇼를 만든다. 제목부터 남다르다. [솔로지옥]이니까.
앞서 언급한 세 개의 쇼에 장점만 합쳤다고 하는데, 핫하면서도 로맨틱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랄까. 일단 무인도에 남녀 10명을 가둬놓고 벌이는 쇼다. 흥미로운 것은 일단 [솔로지옥]이라는 타이틀로 데이팅 리얼리티쇼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나서, 유튜브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정말 전국의 많은 솔로들이 지원을 하고, 거기서 정말 핫한 참가자를 고르게 된다면 이 쇼는 또 다른 히트작이 될 것이다. 넷플릭스가 작정하고 만드는 데이팅 리얼리티쇼는 한국 데이팅 프로그램 중 가장 핫한 쇼가 될지, 아니면 가장 실망스런 쇼가될지가 궁금하다. [투 핫]과 컨셉이 비슷다고 생각해서인지 리메이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모양이다. 넷플릭스는 리메이크가 아니라고 모집중인 유튜브 채널에 올려놓았다.
간단한 규칙을 살펴보면, '지옥도'에 갇힌 핫한 싱글들이 있고, 이곳을 탈출하는 방법은 매일 누군가와 커플이 되는 것. 커플이 되면, 모든 것이 환상적인 '천국도'로 향해 화려한 밤을 보내고, 솔로로 남은 이들은 '지옥도'에 남아 가장 힘든 밤을 보내야 하는 것이다. 좀 더 자극적이고, 좀 더 수위가 높을 것으로 예상은 되는데...반응은 어떨지..
JTBC가 제작하며, 총괄기획은 <썰전>과 <아는 형님>의 연출을 했던 김수아CP가 연출은 김재원 PD, <1박 2일 시즌 3>와 <어쩌다 사장>의 작가였던 지현숙 작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