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ncer / 스펜서

Spencer / 스펜서

연출: 파블로 라라인
각본: 스티븐 나이트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션 해리스, 샐리 호킨스, 에이미 맨슨, 티모시 스팔, 잭 파딩, 올라 헬싱, 미이클 앱, 라이언 위처트 
음악: 조니 그린우드
촬영: 클레어 마손
편집: 세바스챤 세풀베다
제작: Shoebox Films, Komplizen Film, Fabula
배급: Neon (북미) / Topic Studios
개봉: 2021년 11월 5일 (북미) / 2022년 3월 16일 (한국)

-포스터를 보는 순간 감탄했다. 물론 포스터가 영화의 재미를 보장할 수는 없지만, 영화에 대한 호기심만큼은 확실하게 생기게 했다. 영화 [스펜서]는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사랑을 받은 다이애나 왕세자비(1961-1997)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펜서'는 그의 성.

영화 [스펜서]는 1991년 다이애나비와 찰스 왕세자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던 그 때를 다루고 있다. 다이애나 스펜서의 일대기를 그린 것이 아닌, 다이애나 왕세자비에서 다이애나 스펜서라는 한 개인으로서의 삶을 선택했던 그 순간을 담은 것.

[재키, 2016], [네루다, 2016]를 연출했던 패블로 라라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스펜서 역에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맡았다. 재클린 케네디의 이야기를 그렸던 [재키]의 포스터 역시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스펜서]서도 역시.

[이스턴 프라미스, 2007], [프라이버시, 2013], [로크, 2013], [로맨틱 레시피, 2014], [얼라이드] 등의 각본을 썼던 스티븐 나이트가 각본을 맡았고, 크리스틴 스튜어트 외에 잭 파딩이 찰스 왕세자 역을 맡았다. 이 외에 샐리 호킨스, 션 해리스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