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Malignant / 말리그넌트

서던 (Southern) 2021. 7. 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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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그넌트 (2021) 파이널 예고편 - 한글 자막
말리그넌트 (2021) 1차 예고편 - 한글 자막

Malignant / 말리그넌트

연출: 제임스 완
각본: 아켈라 쿠퍼
원안: 제임스 완, 잉그리드 비수, 아켈라 쿠퍼
출연: 애나벨 월리스, 매디 해슨, 죠지 영, 제이크 아벨, 재클린 맥켄지, 맥켄나 그레이스, 마이콜 브리아나 화이트
음악: 조셉 비스하라
촬영: 마이클 버지스
편집: 커크 모리
제작: New Line Cinema, Atomic Monster Productions, Starlight Media, Midas Innovation
배급: 워너 & HBO Max
개봉: 2021년 9월 10일 (북미)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는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하지 않았음에도 제임스 완 감독의 영화처럼 생각되었다. 그가 구축한 컨저링 유니버스 중에서 제임스 완 감독은 [컨저링 1], [컨저링 2]만큼은 본인이 직접 연출을 했었으니까. 그가 지적접 선택한 마이클 차베스 감독이 연출했고, 제임스 완 감독은 제작자로 한 발자욱 물러났음에도 많은 팬들은 그의 영화처럼 생각하긴 했다. 그의 색이 그만큼 짙었고, 그가 직접 연출한 영화를 보고 싶은 팬들의 그리움도 컸다.

이제 진짜 그가 직접 연출한 영화가 나왔다. '컨저링 유니버스' 속 작품이 아니다. 또 다른 오리지널공포 영화를 연출한 것. 제목은 [말리그넌트]. 제작 초기만 해도 그래픽 노블 <말리그넌트 맨>을 제임스 완이 영화로 만든다는 소문이 돌았던 작품이지만, 제임스 완 감독은 어떤 IP도 관련이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가지고 만든 작품이라고 이야기했었고, 드디어 그 작품을 관객들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영화 [말리그넌트]는 주인공 매디슨은 꿈 속에서 보였던 살인 장면이 실제로 일어난 것이라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것이 우연이 아닌 어린 시절부터 그녀와 관련이 있던 어떤 사건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예고편에도 나오지만, [아쿠아맨],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등 덩치 큰 영화들을 만들었던, 그리고 [컨저링 유니버스]의 제작자였던 그가 그의 주특기인 공포 영화 연출자로 다시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관심도가 높아지는 작품이다. 

이번 [말리그넌트]는 제임스 완 사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컨저링 유니버스]에서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들이 함께 했다. 각본에 아켈라 쿠퍼(더 넌 2 작업)가, 편집은 커크 모리(아쿠아맨, 컨저링 2), 음악은 조셉 비스하라(컨저링 유니버스) 등 제임스 완 감독을 잘 아는 사람들이 오랜만에 공포 영화로 복귀하는 그에게 힘을 실어주었다고나 할까. 실제로 그는 [아쿠아 맨, 2018] 이후 3년 만에 연출작을 내놓은 것이며, 공포 영화로는 [컨저링 2, 2016]이후 5년 만이다.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한 공포 영화라는 이유만으로도 이 작품은 일단 마케팅 포인트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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