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 Love Alarm S2
연출: 김진우 이나정
각본: 공작소류(Workshop R)
크리에이터: 류보라
원작: 천계영
출연: 김소현, 정가람, 송강, 고민시, 송건희, 신승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배급: 넷플릭스
공개: 시즌 2 - 2021년 3월 12일 (전 세계) / 시즌 1 - 2019년 8월 22일 (전 세계)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린다는 '좋알람' 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좋아하면 울리는]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천계영 작가가 그린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은 출판 만화 작가가 웹툰으로 넘어서 가장 성공한 작품이기도 했고, 그리고 웹툰이 실사화되어 성공한 사례로 잘 된 원소스멀티유즈의 좋은 예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도 화제를 모았으니 여러모로 모범 사례로 꼽아도 될 만한 콘텐츠다.
2019년 8월에 공개되었던 시즌 1에 이어 2년 만에 공개가 되는 시즌 2. 시즌 1만 해도 가장 인지도가 높았던 김소현을 중심으로 신인 배우들로 이뤄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송강, 고민시 등이 탑스타로 떠오르면서 캐스팅의 무게감이 확실히 생겼다. 시즌 1을 보지 않았던 사람들이라도 송강, 고민시기 나온다고 생각하면 시즌 1을 챙겨봐야지 생각할만큼 말이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는 '좋알람' 앱에 '당신이 좋아할 사람'과 '당신을 좋아할 사람' 리스트를 알려주는 신기능이 생긴 4년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시즌 1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에 두근거림을 중심으로 가져갔다면, 시즌 2는 두근거림의 이상을 그린 조금은 성숙해진 사랑의 이야기를 다룬달까.
뻔해도 먹히는 삼각관계와 질투, 짝사랑 등 다양한 소재들이 총동원될 로맨스 드라마지만, 보게 될 듯 싶다. 시즌 2의 연출은 <추리의 여왕 시즌 1>, <슈츠> 등을 연출했던 김진우 감독이 맡았다. 시즌 2는 시즌 1보다 에피소드 수가 적은 총 6화로 이뤄져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적당히 짧은게 나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좋아하면 울리는 | Netflix 공식 사이트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 그 사람이 나에게 다가오면 알람이 울린다. 마음을 알려주는 앱 ‘좋알람’의 시대, 힘겹게 살아가는 소녀 조조에게도 풋풋한 사랑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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