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le Cruise / 정글 크루즈
연출: 자움 콜렛 세라
각본: 마이클 그린, 글렌 피카라, 존 레쿠아, J.D. 페인, 패트릭 맥케이
스토리: 존 레쿠아, 글렌 피카라
원안: 정글 크루즈 (디즈니랜드 어트랙션)
출연: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 에드가 라미레즈, 잭 화이트홀, 제시 플레몬스, 폴 지아마티, 다니 로비라
음악: 제임스 뉴튼 하워드
촬영: 플라비오 라비아노
편집: 조엘 네그론
제작: Walt Disney Pictures, Seven Bucks Productions, Davis Entertainment, Flynn Picture Company, Zaftig Films, TSG Entertainment
배급: 월트 디즈니 & 디즈니+ (별도요금 부가)
개봉: 2021년 7월 30일 (북미) / 2021년 7월 (한국)
-디즈니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시리즈 중 하나였던 [캐리비안의 해적]은 놀이공원 디즈니랜드에 있던 동명의 어트랙션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었다. 어트랙션이라고는 해도 물론 스토리가 있었고, 영화는 그 스토리를 바탕으로 더 확장해 재밌게 만들었을 뿐. 조니 뎁이 생명력을 불어 넣은 잭 스패로우까지 더해졌으니 잘 될 수밖에 없었다.
디즈니는 또 하나의 어트랙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나보다. 이번에는 조니 뎁 만큼의 매력은 없지만 흥미로운 캐릭터 두 명을 데리고 온다. 에밀리 블런트가 맡은 과학자 릴리와 보트 선장인 프랭크(드웨인 존슨)다.
20세기 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어드벤쳐 [정글 크루즈]는 프랭크와 릴리 트리 오브 라이프를 찾기 위해 정글 속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예고편만 보면 에밀리 블런트에게서 인디아나 존스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그런데 그게 또 어울린다. 여기에 드웨인 존슨이 더해지니 둘의 캐미가 궁금해지기도 하고. 2021년 여름,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