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양지 | Light for the Youth

젊은이의 양지 (2019) 메인 예고편

젊은이의 양지 | Light for the Youth

연출: 신수원
출연: 김호정, 윤찬영, 정하담, 최준영
제작: 준필름
배급: 리틀픽빅쳐스
개봉: 2020년 10월 28일 (한국)

-[명왕성, 2012], [마돈나, 2014], [유리정원, 2017]을 연출하고 각본을 썼던 신수원 감독의 신작 [젊은이의 양지]. 신수원 감독이 관객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그 시대에 있는 지금 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듯 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공감을 할 수 있는 온도가 담겨 있을 작품일 듯. 흥미롭게도 신수원 감독은 이 이야기를 스릴러적인 요소를 담아내 작품을 만들었다고.

영화 [젊은이의 양지]는 인생실습이라고 여기며, 사회에 첫발을 내딘 19살의 준과 지금 있는 자리에 위태롭게 버텨내고 있는 중년의 센터장 세연을 중심에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젊은이의 양지]는 이미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는데, 아마도 이 작품이 갖고 있는 주제 자체가 전 세계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김호정 배우를 비롯해, 윤찬영, 정하담, 최준영 배우가 출연하고 있으며, 개봉은 오는 10월 예정이다. 흥행이 잘 된다면 좋겠지만, 어쩌면 10월 개봉작 중에서는 감정적으로 가장 공감이 잘 되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