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 of Metal | 사운드 오브 메탈
연출: 다리우스 마더
각본: 다리우스 마더, 아브라함 마더
원안: 다리우스 마더, 데렉 시안프란스
출연: 리즈 아메드, 올리비아 쿡, 폴 라치, 로렌 리들로프, 마튜 아말릭
제작: Caviar, Ward Four
배급: 아마존 스튜디오
개봉: 2020년 11월 20일 (북미 외) / 2020년 12월 4일 (아마존 프라임) / 2021년 한국 (VOD)
-2016년 다코타 존슨과 마티아스 쇼에나에츠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이 작품의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연출과 각본은 [플레이스 더 비욘즈, 2013]의 각본을 썼던 다리우스 마더. 진행상황은 지지부진했고, 2018년 주연배우들은 교체가 된다. 아마 스케줄 문제로 이 프로젝트에 더 매달릴 수는 없었을테니까. 교체된 배우는 올리비아 쿡과 리즈 아메드였다. 리즈 아메드는 이 작품을 6개월 동안 드럼을 배웠고, 수화를 배우기까지 했는데 정작 이 작품의 촬영 기간은 단 4주뿐이었다고. 그만큼 이 작품이 끌어당기는 무엇인가가 있었을 것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메탈]은 헤비메탈 그룹 블랙하몬의 드러머 루벤과 보컬 루.A의 이야기다.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헤비메탈의 중심인 드럼. 드러머인 루벤은 약물 중독자였고, 지금은 약을 끊은 상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게 되면서 루벤의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그의 삶에 버팀목이었던 드럼마저도 그의 손에서 잃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영화 [사운드 오브 메탈]은 드러머가 주인공이기는 하지만, [위플래시]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영화다. 가장 중요한 것을 잃은 한 사람의 이야기. 이 작품은 리즈 아메드의 연기력뿐 아니라 사운드 연출까지 극찬을 받으면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북미에서는 아마존이 배급권을 확보했고, 11월에는 극장, 12월에는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공개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