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ラダ探し: THE LAST NIGHT / 신체찾기: 더 라스트 나이트
연출: 하스미 에이치로
각본: 하라 유우키, 도키 하루미
원작: 웰저드
출연: 하시모토 칸나, 마에다 고든 외
제작: ROBOT
배급: 워너 브러더스 재팬
개봉: 2025년 9월 5일 (일본)
-지난 2022년 일본에서 개봉해, 일본에서 꽤 인기를 끌었던 공포 영화 <신체찾기>의 속편이다. <신체찾기>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의 소설 투고 사이트 'E★에브리스타'에 연재했던 웰저드(WELAZRD) 작가의 공포 소설 '신체찾기'는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무라세 카츠토시 작가가 만화로 그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소년점프+에서, 이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신체찾기 -해-'편까지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신체찾기>는 타임루프를 소재로 한 공포물로,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조각난 시체'를 찾아야 끝나는 저주의 루프에 갇긴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원작 자체가 인기가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만화책에서, 애니메이션 그리고 영화까지 만들어졌는데 영화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2시간 남짓의 영화로 이 모든 내용을 넣기에는 쉽지 않았을테니까.
그래도 어쨌든 흥행에서는 성공했고, 이벤트용 영화로는 역할을 잘 했으니 속편이 나온 것 아니겠는가. 3년 만에 돌아온 '신체찾기'의 속편의 제목은 <신체찾기: 더 라스트 나이트>다.
영화 <신체찾기: 더 라스트 나이트>는 전작에서 3년이 흐른 뒤, 폐쇄된 놀이공원에서 새로운 참가자들이 이 저주의 루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 저주의 게임에 나타난 인물은 전작에서 간신히 '신체찾기'를 끝낸 타카히로(마에다 고든). 그가 이 게임에 다시 참여한 이유와 3년 전 그의 눈앞에서 사라진 아스카(하시모토 칸나)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가 속편의 재미 포인트일 듯.
<신체찾기>는 한국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가 되었는데, 이번 속편도 넷플릭스를 통해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뭐 큰 반응은 없을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