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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활명수 / AMAZON BULLSEYE
연출: 김창주
각본: 배세영
출연: 진선규, 류승룡, 에고르 페드로소, J.B. 올리베이라, 염혜란, 고경표, 전석호 외
제작: (주)로드픽쳐스, CJENM
배급: 바른손이앤에이
개봉: 2024년 10월 30일 (한국)
-이렇게 작정하고 웃기겠다 라고 만든 영화에 좋은 배우들이 출연한다면 기대가 된다. 그런데 그 배우들 중에 류승룡이라면 좀 더 기대를 해도 될 듯. 오는 10월 개봉 예저인 <아마존 활명수>가 바로 그런 작품이다.
제목과 선공개된 포스터에서도 보이지만, 이 작품은 아마존의 활의 명수들과 함께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직 메달리스트였던 그러나 지금은 구조조정 1순위인 진봉(류승룡)이 회사에서 준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아마존으로 향하고, 그 안엣어 신이 내린 활 솜씨를 가진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발견한다. 그리고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함께 한국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아마존이 처음인 사람들과 서울이 처음인 사람들이 보여주는 코미디 요소들이 꽤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게 문화적 차이에서 벌어지는 웃음 요소들이 있기는 할 텐데, 지금의 시대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욕먹는 요소로도 보일 수도 있는지라 이걸 어떻게 잘 넘겼을지가 궁금하다. 각본은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을 작업했던 배세영 작가이고, 연출은 <발신제한>을 만들었던 김창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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