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 Revelations
연출: 연상호
각본: 연상호 최규석
원작: 연상호 최규석 (만화 '계시록')
출연: 신현빈, 류준열 외
제작: 와우포인트
플랫폼: 넷플릭스 (영화)
공개일: 미정 (전 세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을 함께 한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또 손잡았고, 넷플릭스와도 또 손잡았다. 이번에 이들이 다시 뭉쳐서 만드는 작품은 연상호, 최규석 작가가 함께 만든 만화 '계시록'이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22년 두 사람이 발표한 작품.
정말이지 이렇게 쉬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끊임없이 작품을 내놓고 있는 연상호 감독은 다시 한 번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그리고 연상호 감독과 함께 손을 잡고 만드는 주연 배우로는 류준열과 신현빈이 캐스팅되었고. 류준열은 신실한 믿음과 잔혹한 현실 사이에서 단죄를 목표로 하는 민찬을 맡았고, 신현빈은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되는 ‘양래’와 목사 ‘민찬’을 쫓는 형사 ‘연희’ 역이다.
다른 것은 그렇다고 해도 이 작품에 눈길이 가는 것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 내가 아는 세계적인 그 명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계시록'의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는 것인데, 오히려 이 작품에 대한 기대치보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왜? 이 작품에? 라는 의문부터 들었고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라는 꽤 작품에 많은 입김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위치로 참여했다는 것인데, 그래서 갑자기 기대가 되는 작품이 되었다.
제작 확정 발표 소식인지라, 실제로 이 작품을 만나기 까지는 빨라도 1년 못해도 2-3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