ブルーピリオド / 블루 피리어드
연출: 하기와라 켄타로
각본: 요시다 레이코
원작: 야마구치 츠바사 (만화 ‘블루 피리어드’ | 시프트 코믹스)
출연: 마에다 고든, 다카하시 후미야, 이타가키 리히토, 사쿠라다 히요리 외
제작: C&I 엔터테인먼트, 영화 ‘블루 피리어드’ 제작위원회
배급: 워너 브러더스 재팬 (일본)
개봉: 2024년 8월 9일 (일본)
-왜 실사화가 안 되는가 했다. 이 작품은 실사로 만들기에 딱 좋은 작품이었으니까. 야마구치 츠바사 작가가 월간 애프터눈을 통해 2017년부터 연재를 시작했던 만화 <블루 피리어드>가 실사화가 된다.
워낙에 다양한 소재를 갖고 있는 일본 만화기는 한데, 이 작품 <블루 피리어드>는 정통 미술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재미에 푹 빠진 잘 나가는 불량아 야구치 야토라의 미술가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1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방영이 되고 있기도 한데, 영화로도 완성이 된 것. 영화는 [도교 구울, 2017], [안녕까지 30분, 2020]을 연출했던 하기와라 켄타로 감독이 연출을, 주인공 야구치 야토라 역은 마에다 고든이 맡았고, 다카하시 후미야, 이타가키 리히토, 사쿠라다 히요리 등이 출연한다.
하기와라 켄타로 감독은 전작인 [안녕까지 30분]에서는 마데아 고든의 친형 마켄유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마에다 고든이니 형제를 주인공으로 영화를 찍은 보기 드문 경험을 한 감독이 되었다.
그런데 예고편을 보니 또 너무 만화(특히 외모)에 충실한 실사화 느낌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