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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ンダダン / 단다단

볼래요? - coming SOON/넷슐랭 가이드 - TUDUM

by 서던 (Southern) 2024. 3. 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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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단다단 (ダンダダン, 2024) 티저 예고편

ダンダダン / 단다단

 

연출: 야마시로 후가

극본: 세코 히로시

원작: 타츠 유키노부 (만화 ‘단다단’ | 대원씨아이)

출연: 와카야마 시온, 하나에 나츠키, 다나카 마유미, 나카이 카즈야 외

캐릭터 디자인: 카메다 요시미치

애니메이션 제작: 사이언스 SARU

제작: ‘단다단’ 제작위원회

플랫폼: 넷플릭스

공개일: 2024년 10월 (전 세계)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가 세상을 떠나면서, 1990년대 국내에서 불었던 소년만화 전성시대가 그리워지긴 했는데 그렇다고 그 전성시대가 없어진 것은 아니었다. 내가 소년에서 청년으로 그리고 중년으로 넘어가고 있을 뿐이지. 그래도 소년만화는 버리지 않고 있다. 그때 그 시절 두근두근거림은 사라진 지 오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드라마에 가까운 만화들을 더 가까이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열심히 보는 작품이 있으니 바로 [단다단]이다.

 

일단 그림이 좋다. 거침 없는 액션 장면들과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개그코드까지. 여기에 소재는 오컬트에다가 배틀물 그리고 연애물까지 아주 골고루 갖춘 셈이다.

 

타츠 유키노부 작가가 2021년부터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 작품은 유령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는 여고생 아야세 모모와 오컬트 덕후 오카룽이 우연히 엮이면서 세상까지 구해야 하는 대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외계인과 유령들 보는 재미도 있고, 이들을 처치하면서 레벨 업되는 두 주인공들의 성장담도 좋다. 여기에 매력적인 서브 캐릭터들도 마구마구 늘어나고. 소년만화로서 갖출 미덕은 다 갖춘 셈.

 

바로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오는 10월 공개가 된다. 무엇보다 기대가 되는 것은 이 작품의 애니메이션을 책임지고 있는 스튜디오 때문이기도 한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였던 [데빌맨 크라이베이비], [일본침몰 2020],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스타워즈: 비전스], [다다미 넉장 반 타임머신 블루스] 그리고 극장판 애니메이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등을 제작했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사이언스 SARU가 [단다단]을 만드는 것. (믿고 봐도 될 작품이라는 것)

 

여기에 넷플릭스에서 공개가 된다고 하니, 보는 것도 쉽고. 예고편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가 된다. 그럼에도 종이에서 작가가 펼쳐내는 흑색 펜의 감동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난 여전히 종이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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