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忍びの家 House of Ninjas / 닌자의 집

볼래요? - coming SOON/넷슐랭 가이드 - TUDUM

by 서던 (Southern) 2024. 2. 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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忍びの家 House of Ninjas / 닌자의 집

 

연출: 데이브 보일

극본: 데이브 보일, 키무라 칸나, 야마우라 마사히로, 오우라 코타

원안: 카쿠 켄토, 이마미 타카후미, 무라오 요시아키

출연: 카쿠 켄토, 에구치 요스케, 기무라 다에, 고라 겐고, 마키타 아쥬, 미야모토 노부코, 타구치 토모로, 요시오카 리호, 에모토 토키오, 피에르 타키 외

제작: TOHO 스튜디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일: 2024년 2월 15일 (전 세계)

 

-최근 몇 년동안 한국 콘텐츠에 전 세계가 열광한다는 뉴스가 들려왔고(물론 지금도 유효하다), 우리보다 콘텐츠 면에선 앞서 있다고 생각했던 일본을 제쳤다는 점에서 뉴스들은 더더욱 많이 나왔는데, 최근 기조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 일본이 일찍이 진작에 스며들게 했던 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경험하고 자라난 유럽, 북미권의 팬들이 덕후가 아닌 주류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만 해도 일본에서 만든 고질라 영화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많은 돈을 벌었을 뿐아니라,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에 오르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니까

 

그리고 넷플릭스에서는 아예 ‘넷플릭스 아니메’라는 하나의 카테고릴 만들어 쉬지 않오 일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배급하고 있다. 다행이라고나 할까, 아직 비영어권 콘텐츠에서는 한국 콘텐츠들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말이 길기는 했지만, [닌자의 집]도 일본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양인들을 위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닌자 가문이, 일본을 위기에서 구한다는 나름의 히어로물처럼 보이는 작품. 주연 배우기도 한 카쿠 켄토가 이야기의 원알을 썼고,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미국 출신의 데이브 보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 출연진을 비롯해 대부분이 일본인들로 이뤄졌는데, 연출에 미국 사람이 이름이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찾아보이 이 감독 일단 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한 사람이다. 호주에서 몰몬교 선교자로 활동을 할 때 호주의 시드니 재팬 타운에서 거주를 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는데 그 작품이 [빅 드림스 인 리틀 도쿄, 2006]다. 이 작품은 자신을 일본인으로 여기고 있는 미국계 일본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후에도 아시아인, 아시아계 미국인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만든 사람으로 [닌자의 집] 시리즈를 연출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뭐 어쩌면 만들어야 할  사람이 만든 것일수도.

 

다시 드라마로 돌아와 [닌자의 집]은 카쿠 켄토를 비롯해 에구치 요스케, 기무라 다에, 고라 겐고, 마키타 아쥬 등이 출연한다. 닌자를 히어로로 가져와 가족 드라마까지로 만든 이 작품이 과연 전 세계에서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궁금하다. 점점 일본 콘텐츠가 다시 부상하고 있기는하지만, 아직 드라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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