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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verly Hills Cop: Axel F / 비버리 힐스 캅: 액셀 F

볼래요? - coming SOON/넷슐랭 가이드 - TUDUM

by 서던 (Southern) 2023. 12. 1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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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verly Hills Cop: Axel F / 비버리 힐스 캅: 액셀 F

 

연출: 마크 몰로이

각본: 윌 빌, 톰 고미칸, 케빈 이튼

스토리: 윌 빌

기반(캐릭터): 다닐로 바흐, 다니엘 파티 주니어 

출연: 에디 머피, 저지 레인홀드, 폴 레이저, 존 애쉬톤, 브론슨 핀촛, 테일러 페이지, 조셉 고든-레빗, 케빈 베이컨 외

제작: Paramount Pictures, Don Simpson/Jerry Bruckheimer Films, Eddie Murphy Productions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공개일: 2024년 여름 (전 세계)

 

-1984년 북미에서 가장 많은 돈 번 작품이 에디 머피 주연의 액션 영화 [비버리 힐스 캅]이었다. 2억 3,400만 달러의 북미 수익을 기록했던 이 작품은 진짜 기록이란 기록을 다 세웠던 초특급 흥행작이었는데, 13주 연속 1위를 포함해 박스오피스에서 14회 1위를 기록했고, 28주 연속 톱10에 머물렀으며(북미 개봉작 중에서는 처음으로 2,000개가 넘는 상영관에서 개봉했었다) 그야말로 코미디언 에디 머피를 할리우드의 슈퍼스타로 끌어올렸던 작품이었다. 1984년 흥행 2위가 [고스트 버스터즈], 3위가 [인디아나 존스]였단걸 생각하면 [비버리 힐스 캅]이 얼마나 대단한 작품이었는지 대충 감은 올 것이다.

 

이 성공에 힘입어 3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 나왔는데, 이 역시 히트했다. 1986년에 [탑건]으로 흥행 메이커로 올라 선 토니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은 [비버리 힐스 캅 2]는 1987년 개봉수익 1위를 기록하면서 1987년 흥행 3위에 올랐을 정도로 그 인기를 여전히 이어갔다. 에디 머피 몸값이 올라간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리고 7년이 지나서 나온 세 번째 이야기 [비버리 힐스 캅 3]는 앞선 두 편이 세웠던 성공의 길을 단번에 지운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흥행작 시리즈라는 것을 무색하게 할 만큼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망해버린 것. 관객들은 액셀 폴리의 액션과 웃음을 거부한 것인데, 에디 머피 역시 예전만큼의 파워도 사라지기도 했었다(물론 대단한 스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4편의 제작 가능성 이야기는 계속 흘러나왔다. 에디 머피 역시 액셀 폴리를 쉽게 놓을 수는 없었을테니까. 4편을 만든다라는 이야기는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해, 2000년대 초반에는 감독까지 선정되어 제작까지 가려했으나 그게 이뤄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3편 개봉 30년 만에 액셀 폴리의 네 번째 이야기가 완성이 되었다. 에디 머피가 액셀 폴리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비버리 힐스로 돌아왔고, 앞선 세 편의 시리즈에서 함께 고생했던 저지 레인홀드(1,2,3 출연)는 물론, 존 애쉬턴(1,2편 출연), 폴 레이저(1,2편 출연), 브론슨 핀촛(1,3편 출연)까지도 함께 말이다.

 

세월이 흐른 만큼 액셀 폴리 역시 나이를 먹었고, 예전만큼의 경쾌함은 없겠으나 여전히 반가운 에디 머피 표 웃음만큼은 살아있지 않을까 싶다. 네 번째 이야기인 [비버리 힐스 캅: 액셀 F]는 액셀 폴리의 딸 제인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제인의 전 남친이기도 한 비버리 힐스의 경찰관인 바비(조셉 고든-레빗)과 그의 예전 동료들이 함께 사건을 해결한다는 이야기. 늙은 형사들 사이에 그나마 젊은 조셉 고든-레빗이 함께 한다는 것이 큰 변화기는 하다. (케빈 베이컨도 나온다)

 

이 작품은 애플, 나이키 등의 광고 영상을 만들었던 마크 몰로이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 연출작이기도 하고, 극장 개보이 아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가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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