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low Travelers / 길 위의 연인들
크리에이터: 론 나이스워너
연출: 다니엘 미나한 외
극본: 론 나이스워너, 디 존슨 외
원작: 토마스 맬론
출연: 맷 보머, 조나단 베일리, 앨리슨 윌리엄스, 노아 J. 리켓츠, 리너스 로체, 윌 브릴, 크리스 바우어 외
제작: Blue Days Films, Lone Star Productions, Fremantle North America, Showtime Networks
플랫폼: Showtime / 티빙-파라마운트+ (한국)
공개일: 2023년 10월 29일 (북미 외) / 2023년 10월 28일 (한국)
-파라마운트+의 국내 파트너는 티빙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넷플릭스’외 ‘디즈니+’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워낙 떨어지다보니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대로 인정받진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파라마운트+가 꽤 관심을 받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한국에서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 북미에서만 스트리밍 된다는 다큐멘터리 [크러쉬]때문이기는 하다. 갑작스러운 관심이 엄청나게 오고 있는.
어쨌든 그것과는 별개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콘텐츠들은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공개가 되고는 있고, 이제는 동시 공개까지도 진행 중인데, 바로 이 작품 [길 위의 연인들]도 북미와 동시 공개되는 작품이다. [길 위의 연인들]은 2007년 토마스 맬론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주요 내용은 두 남자의 로맨스로, 이 두 남자의 로맨스는 1950년대 매카시즘(무자비하게 프레임을 씌워서 공산주의자를 색출했던 것)에서 시작해 1960,1970,1980년대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이 작품은 그 둘의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있다.
유사한 소재의 이야기를 그렸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마이 폴리스맨, 2022]의 각본과 [필라델피아, 1993]의 각본을 썼던 론 나이스워너 작가가 이 시리즈의 쇼러너이자 메인 작가를 맡았고, 수십년에 걸쳐 사랑을 나누는 호킨스와 팀 역은 맷 보머와 조낟나 베일리가 맡았다. 실제로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이 일찍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고, 맷 보머는 지난 2011년 홍보담당자 사이먼 홀스와 결혼을 해 가정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