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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6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워너에게 붙은 흥행 귀신!

보세요. - Box Office/2023년 북미 박스오피스

by 서던 (Southern) 2023. 9.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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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35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포스팅 일정 - 일(예상수익)/월(예상수익)/화(실질수익)

1위(N) The Nun II (워너)
더 넌 2 2023년 9월 27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2,600,000 (-)
누적수익 - $32,600,000
해외수익 - $52,700,000
월드와이드수익 - $85,300,000
상영관수 - 3,728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
로튼토마토 - 45%(토마토미터) / 78%(관객 점수)

-다른 세계관에 비해 참 안정적인 세계관을 유지하고 있는 유니버스가 제임스 완과 피터 사프란이 만들고 있는 ‘컨저링 유니버스’입니다. 2013년 [컨저링]을 시작으로 약 1년 마다 새로운 시리즈들이 이어지면서 세계관 착착 구성이 되었고, 올해로 컨저링 유니버스 탄생 10주년을 맞이했네요.

그리고 10주년을 맞이해 개봉한 작품은 2년 전 개봉했던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이후 2년 만에 새로 나온 ‘컨저링 유니버스’의 신작 [더 넌 2]입니다.

2018년 첫 장편 영화로 등장했던 [더 넌]은 [컨저링 2]에 등장했던 수녀 귀신 발락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놀랍게도 지난 지금까지 ‘컨저링 유니버스’ 작품 중 가장 높은 개봉수익을 기록한 작품이었습니다. 당시 [더 넌]의 제작비가 2,200만 달러였는데, 개봉 3일 만에 5,38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니, 속편을 만들지 않는 것 그 속편을 ‘컨저링 유니버스’에 기여하지 않게 하는 것은 직무유기나 마찬가지였던 셈이죠.

생각했던 것보다는 속편이 나오는 기간이 꽤 걸렸던 [더 넌 2]. 5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온 [더 넌 2]는 전편에서 약 3년이 지난 시점을 다룬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타이사 파미가가 이번에도 출연하면서 ‘컨저링 유니버스’ 팬들과 ‘더 넌’ 팬들에게는 당연히 봐야 할 작품이기도 한 것이죠.

연출을 맡은 이는 마이클 차베스 감독으로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에 이어 [더 넌 2]까지 맡으면서 ‘컨저링 유니버스’를 만드는 데 제임스 완 감독의 훌륭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더 넌 2]는 주말 3일 동안 약 3,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가볍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보다도 약 1,000만 달러가 높은 개봉수익을 기록하면서 역시 ‘컨저링 유니버스’에서 돈을 가장 잘버는 시리즈가는 것을 증명했네요.

컨저링 유니버스 북미 박스오피스 히스토리 (영화 시간대 별 순)

  • 더 넌 (2018) - 개봉수익:$53,807,379 / 최종수익:$117,450,119
  • 애나벨: 인형의 주인 (2017)† - 개봉수익:$35,006,404 / 최종수익:$102,092,201
  • 더 넌 2 (2023) - 개봉수익:$32,600,000 / 최종수익:?
  • 애나벨 (2014) - 개봉수익:$37,134,244 / 최종수익:$84,273,813
  • 컨저링 (2013) - 개봉수익:$41,855,326 / 최종수익:$137,400,141
  • 애나벨: 집으로 (2019)† - 개봉수익:$20,269,723 / 최종수익:$74,152,591
  • 요로나의 저주(2019)† - 개봉수익:$26,347,641 / 최종수익:$54,733,739
  • 컨저링 2 (2016) - 개봉수익:$40,406,314 / 최종수익:$102,470,008
  •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2021) - 개봉수익:$24,104,332 / 최종수익:$65,631,050

†박스오피스 1위하지 못한 시리즈
<요로나의 저주>는 컨저링 유니버스는 아님


마이클 차베스 감독은 [요로나의 저주, 2019]로 제임스 완과 연을 맺었는데요. 사실 ‘컨저링 유니버스’ 중 가장 낮은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최근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직접 ‘[요로나의 저주]는 컨저링 유니버스에 속하지 않는다’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기에, ‘컨저링 유니버스’에서 가장 낮은 수익을 기록한 작품을 연출하는 이는 아니게 되었습니다.

 

[더 넌 2]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시리즈 팬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시리즈들을 시작하면 계속 봐줘야 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다음에 또 시리즈가 나오기만을 바라는 팬들의 마음(성적이)이 어느 정도 확인만 된다면 당분간은 이 시리즈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이네요.

 

참고로 이번에도 1위 작품을 내놓은 워너 브러더스는 [바비]-[블루비틀]-[더 넌 2]까지 7월부터 9월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도맡아한 배급사가 되었습니다. 하반기 흥행귀신은 확실히 워너에게 찰싹 붙어 있는 듯합니다.

 

2위(▼1) The Equalizer 3(소니)

주말수익 - $12,100,000 (수익증감률 -65%)
누적수익 - $61,865,408
해외수익 - $45,800,000
월드와이드수익 - $107,665,408
상영관수 - 3,965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70,000,000
로튼토마토 - 76%(토마토미터) / 93%(관객 점수)

3위(N) My Big Fat Greek Wedding 3 (포커스 피쳐스)
나의 그리스식 웨딩 3 2023년 9월 20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0,000,000 (-)
누적수익 - $10,000,000
해외수익 - $2,655,000
월드와이드수익 - $12,655,000
상영관수 - 3,650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
로튼토마토 - 27%(토마토미터) / 73%(관객 점수)

4위(N) Jawan (Yash Raj Films)

주말수익 - $6,191,506 (-)
누적수익 - $7,562,851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7,562,851
상영관수 - 813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45,000,000
로튼토마토 - 93%(토마토미터) / 90%(관객 점수)

-국내에서는 2편이 극장 개봉을 하지 않았기에 [이퀄라이저 3]의 개봉소식에 놀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시리즈는 2014년 1편, 2018년 2편에 이어 2023년 3편까지 약 10년 동안 총 세 편의 이야기로 이어지면서 모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개봉수익도 엇비슷한 수준으로 지난 두 편 그리고 이번에 나온 3편까지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가 확실한 인기 시리즈기도 합니다.

 

더 이퀄라이저 시리즈 박스오피스 히스토리

  • 더 이퀄라이저 (2014) - 개봉수익: $34,137,828 / 2주차 누적수익: $64,236,992 / $최종수익:$101,530,738
  • 더 이퀄라이저 2 (2018) - 개봉수익: $36,011,640 / 2추자 누적수익:$64,251,362 / 최종수익:$102,084,362
  • 더 이퀄라이저 3 (2023) - 개봉수익: $34,609,229 / 2주차 누적수익:$61,858,408 / 최종수익:$-

덴젤 워싱턴이 연기한 로버트 맥콜의 악당을 향한 자비없는 스톱워치 액션이 이 시리즈의 시그니처기도 한데요, 이번 주 [더 넌 2]에게 1위 자릴 내주기는 했지만, 또 다른 신작의 공세는 막아내면서 2위 자리는 지켰습니다.

 

[더 이퀄라이저 3]에게 위기감을 안겨줄 뻔했던 작품이 바로 이번 주 개봉한 또 한 편의 신작인 [나의 그리스 식 웨딩 3]입니다. ‘컨저링 유니버스’, ‘더 이퀄라이저’ 시리즈보다도 한참이나 앞서 시작했던 이 프랜차이즈는 1편이 북미 박스오피스의 새 역사를 쓴 작품이었습니다. 톰 행크스가 제작자로 참여하긴 했으나, 당시는 무명의 배우였던 니아 바르달로스가 각본을 쓰고 주연까지 겸했던 이 작품은 108개 상영관에서 개봉해, 88주 동안 극장에 내걸리면서 북미에서만 2억 4,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정말 흥행의 전설을 쓴 작품 중 하나가 되었죠. 아직까지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기록이 있다면,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한정 지을 때, 북미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며, 유일하게 북미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1편으로끝나고 전설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리즈가 1편 개봉 뒤 14년이 지난 2016년 드디어 2편이 개봉합니다. 1편만큼의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1편을 기억했던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하나 주어진 것인데요. 1,8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갔고, 월드와이드 9,000만 달러를 벌어서 이제는 여기서 끝이 나겠구나 했는데 2편이 나온 지 7년 만에 또 하나의 이야기를 들고왔습니다. 니아 바르달로스가 1, 2편에 이어 이번에도 각본과 주연을 맡았고, 시리즈를 함께 했던 주요 출연진들이 함께 했습니다. 1편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였던 2편에 이어 3편까지 오면서 가족 영화로 장르가 자연스레 바뀌었는데 흥행 수치는 떨어지고, 1편을 함께 했던 관객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영화도 자연스럽게 그들을 위한 시리즈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흥행수익도 영화에 대한 평가도 더 이상 이야기는 내놓지 말아달라는 것인지...좋지 않습니다.

 

 

이번 주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눈길을 확 끄는 작품을 꼽으라면 바로 인도 영화 [자완]일 것입니다. 인도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젊은 감독(1986~) 아틀리의 첫 번째 힌디어 영화 연출작인 [자완]이 인도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좋은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인도의 국민 배우로 꼽히는 샤룩 칸이 주연을 맡은 이 액션 영화는 개봉과 함께 인도에서도 높은 인기를 거두기도 했는데요. 북미까지 그 인기가 이어졌네요.

샤룩 칸이 주연을 맡았던 액션 영화 [파탄 Pathaan, 2023]이 지난 4주차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3위로 등장해서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이름값을 했습니다. 현재 [자완]은 인도에서는 [파탄]을 넘어서 엄청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 로튼 토마토 점수에서도 전문가과 관객 모두에게 대만족을 주고 있네요.

5위(▼3) Barbie (워너)
바비 2023년 7월 19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5,900,000 (수익증감률 -42%)
누적수익 - $620,476,857
해외수익 - $782,200,000
월드와이드수익 - $1,402,676,857
상영관수 - 3,281개 (-305)
상영기간 - 8주차
제작비 - $145,000,000
로튼토마토 - 90%(토마토미터) / 90%(관객 점수)

6위(▼3) Blue Beetle (워너)
블루 비틀 2023년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775,000 (수익증감률 -47%)
누적수익 - $63,704,000
해외수익 - $50,300,000
월드와이드수익 - $114,004,000
상영관수 - 2,786개 (-530)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125,000,000
로튼토마토 - 76%(토마토미터) / 92%(관객 점수)

7위(▼3) Gran Turismo (소니)
그란 투리스모 2023년 9월 20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300,000 (수익증감률 -50%)
누적수익 - $35,700,000
해외수익 - $50,300,000
월드와이드수익 - $86,000,000
상영관수 - 2,765개 (-1,091)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60,000,000
로튼토마토 - 60%(토마토미터) / 98%(관객 점수)

-[바비]가 이번 주 기점으로 북미수익 6억 2,000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북미수익 역대 톱10에 들어가려면 [쥬라기 월드, 2012]의 6억 5,300만 달러를 넘겨야 하는데, 11위인 [어벤져스 / $623,357,910]정도 체지고 11위로 끝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보면 북미수익 1위, 월드와이드 수익 1위, 해외수익 1위를 지키면서 일단 트리플 크라운도 이뤄냈습니다. 여전히 톱5에 있어 이제 할 멘트도 떨어진 [바비]입니다.

DCEU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선보인 [블루 비틀]은 그래도 꾸준하게 박스오피스에서 버티면서 북미 수익 6,400만 달러 언저리까지 왔습니다. [샤잠! 신들의 분노]가 기록한 최종(북미)수익 5,763만 달러를 넘기면서 일단 흥행에서는 하위권 5,000만 달러 클럽에서는 벗어났습니다. DCEU 중에서 흥행 하위권에 이름을 올린 작품들을 보면 최저수익을 기록 중인 [원더 우먼 1984 / $46,801,036],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55,817,425] 그리고 [샤잠!: 신들의 분노 / $57,638,006]이었는데 이들과는 거리를 두게 되었네요. 사실 [원더우먼 1984]과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그래도 코로나 영향아래에 있던지라, 변명은 되는데 2023년도에 개봉한 [샤잠: 신들의 분노] 성적은 다시 봐도 심각한 수준이고, DCEU가 계속될 수 없겠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란 투리스모]도 1위를 한 작품이지만, 북미에서는 딱 한 주 반짝하고 관심 받고 사라지는 분위기입니다. 인지도 높은 게임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치고, 흥행수익이 (매우) 낮기는 하죠. 제작비가 6,000만달러여서 그래도 손익분기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라고(해외수익을 생각하면)봤는데, 그것마저도 쉬워 보이질 않네요. 그렇지만 닐 블롬캠프 감독에게는 다행인 것이, 그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이자 본인의 최고 히트작인 [디스트릭트 9, 2009] 이후 꾸준하게 하락세를 보여주다가 [시그널 X: 영혼의 구역, 2021]공개한 이후 감독 인생을 끝내나 싶었는데, 그래도 [그란 투리스모] 덕분에 비록 흥행은 덜 하지만 다시 기회를 받은 것으로 보이니까요. 닐 블롬캠프 감독에게는 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 기회를 주었고, 소니로서는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나아가기에는 애매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8위(▼3) Oppenheimer (유니버설)
오펜하이머 2023년 8월 15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000,000 (-48%)
누적수익 - $315,136,955
해외수익 - $575,852,000
월드와이드수익 - $890,988,955
상영관수 - 2,091개 (-452)
상영기간 - 8주차
제작비 - $100,000,000
로튼토마토 - 94%(토마토미터) / 94%(관객 점수)

9위(▼3)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Mutant Mayhem (파라마운트)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2023년 9월 14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600,000 (수익증감률 -44%)
누적수익 - $111,327,215
해외수익 - $50,000,000
월드와이드수익 - $161,327,215
상영관수 - 2,500개 (-455)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70,000,000
로튼토마토 - 96%(토마토미터) / 93%(관객 점수)

10위(▼3) Bottoms (MGM)

주말수익 - $2,051,560 (수익증감률 -33%)
누적수익 - $7,615,818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7,615,818
상영관수 - 1,265개 (+550)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46,000,000
로튼토마토 - 95%(토마토미터) / 96%(관객 점수)

- 8위를 차지한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톱 3 히트작에 오른 [오펜하이머]인데, 심지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지도 못한 작품입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하지 못한 작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북미 수익 3억 달러를 넘겼으며, 당연히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놀란 감독의 작품들 중에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 [다크 나이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익(북미/해외 포함)을 올린 작품이 [오펜하이머]이기는 한데, 개봉 전 그리고 개봉 후에도 [인셉션]을 넘길 것까지는 전혀 생각을 못했음에도 이걸 해내고야 마네요. [바비]도 그렇고 [오펜하이머]도 그렇고 뭔가 기존의 흥행공식에 맞는 영화들은 아닌 작품들이 기록을 세운 것으로 보면 2023년 여름 박스오피스에 있어서는 기억에 남는 한 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봉 6주차에 접어든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도 꾸준하게 박스오피스에서 존재감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최고 순위는 3위에 그치기는 했지만, 2023년 개봉작 중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김 총 20편 주 한 편이며, 그 중에서는 최고 순위가 가장 낮은 작품입니다. 당연히 다음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동력은 확보한 상황이며, 이제 다음 이야기와 세계관을 어떻게 펼쳐나갈 지에 따라 선배 거북이들의 실패를 만회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3편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시리즈다보니 말이죠.

지난주 7위로 개봉 2주만에 톱10에 진입했던 작지만 좋은 영화 [바텀스]가 다시 10위로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상영관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특정 관객 타깃층에 최적화된 작품이다보니, 좀 더 높은 곳으로 향하지는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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