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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 The Worst of Evil

볼래요? - coming SOON/디즈니+ 가이드

by 서던 (Southern) 2023. 9. 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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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 The Worst of Evil

 

연출: 한동욱, 박근범

극본: 장민석

출연: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김형서, 임성재, 금광산, 젤로 외

제작: 바람픽쳐스, 싸나이 픽쳐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제공: 디즈니

공개일: 2023년 9월 27일 ~ 10월 25일 (한국 외)

 

-[무빙]으로 디즈니+도 히트작다운 히트작이 하나 나온 느낌인데, 이 기세를 몰아서 준비 중인 작품들이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한강]과 지창욱, 위하준 주연의 [최악의 악]이다. [무빙]으로 기대치가 워낙에 높아졌기에 이어지는 이 작품들이 그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려나라는 의구심도 들고, 장르나 주연 배우들로 봐서는 일단 연령대가 좀 있는 남성 타깃층의 콘텐츠들이다보니 걱정도 된다.

 

그중 [최악의 악]은 인지도가 세계로 뻗어나가 있는 위하준과 지창욱을 앞세운 작품으로 전혀 새로울 것이 없지만, 그럼에도 늘 어느 정도 재미를 보장하고 있는 언더커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90년대 강남을 배경으로 국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새로운 범죄 조직에 잠입한 경찰 박준모(지창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위하준은 당연히도, 박준모(지창욱)가 잠입한 조직의 두목인 정기철 역을 맡았다. 지창욱과 위하준을 중심으로 임세미, 김형서(비비)가 출연하고, [무빙]에서 구룡포와 질긴 인연을 보여주는 민기 역을 맡았던 임성제도 출연한다.

 

간단한 시놉시스로 봤을 때, 이게 극장용 영화로 제작을 했으면 흥행 보장이 쉽진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시리즈로 확장되었을 경우는 어떨지 모르겠다. 각본은 영화 [의형제]를 썼던 장민석 작가가 연출은 [남자가 사랑할 때]를 연출한 한동욱 감독(공동연출: 박근범)이 맡았고. 다시 예고편을 봐도 너무 익숙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고, [신세계], [헌트] 제작진이라는 강조하면서 이 시리즈의 정체성을 강조하고는 있는데...

 

[최악의 악]을 디즈니+는 공개일에 1-3화까지 한 번에 풀고, 이후 매주 2화씩 그리고 마지막에 에피소드 3개를 푸는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인데, 개인적으로 불만인 것은 구독자 확보하는 차원에서라도 공격적으로 한 번에 풀어야하는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가뜩이나 충성도도 높지 않은 상황에서, 구독자도 줄어드는 상황에서 매번 이렇게 끊어 풀기 전략을 펼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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