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Bird: A Wonder Story / 화이트 버드

화이트 버드 (White Bird: A Wonder Story, 2023) 예고편

White Bird: A Wonder Story / 화이트 버드

 

연출: 마크 포스터

각본: 마크 봄백

원작: R.J. 팔라시오 (화이트 버드 / 책과 콩나무)

출연: 헬렌 미렌, 브라이스 게이사, 올랜도 슈워트, 질리안 앤더슨, 노바 리 르클레어, 아리엘라 글래저 외

제작: Participant, Lionsgate, Mandeville Films, 2DUX² Productions

배급: 라이온스게이트

개봉: 2023년 8월 18일 (북미)

 

-2017년 오웬 윌슨과 줄리아 로버츠가 아름다운 아이 어거스트의 부모로 나왔던, 사실 두 사람보다는 아이 어거스트가 주인공인 영화 [원더]를 기억할 것이다. R.J. 팔라시오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 <아름다운 아이>(2012년 국내 출간 제목은 ‘아름다운 아이’, 2017년 영화 개봉과 함께 ‘원더’로도 출간) 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태어나 헬멧속에 자신의 얼굴을 감추고 있던 어거스트가 세상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던 [원더]는 소설은 물론 영화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

 

R.J. 팔라시오 작가는 이후 ‘원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줄리안, 크리스, 샬롯의 이야기, 금언집, ‘원더’ 이전의 어거스트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까지 계속해서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그리고 그 이야기 중 하나인 <화이트 버드>가 영화화되었다.

 

<화이트 버드>는 R.J. 팔라시오가 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그의 첫 번째 그래픽 노블로, 어거스트를 괴롭히던 줄리안의 할머니 사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어린 유대인 소녀 사라의 눈을 통해 그려지는 용기와 사랑, 친절함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 [화이트 버드]는 영화 [원더]의 스핀-오프면서, 속편이면서 그리고 프리퀄이기도 한데, 최근 [오토라는 남자]를 연출했던 마크 포스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울버린], ‘혹성탈출’ 시리즈 등의 각본을 쓴 마크 봄백이 각본을 썼다.

 

헬렌 미렌이 줄리안의 할머니 사라 역을 맡았고, 영화 [원더]에서 줄리안 역을 맡았던 브라이스 게이사르가 훌쩍 큰 모습으로 줄리안 역을 연기한다.